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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8, 2019의 게시물 표시

대만, 중국 수출 6개월 ↓ 미국 수출은 31개월 ↑

[대만은 지금 = 전미숙(田美淑)] 대만의 중국 수출이 6개월간 마이너스 성장을 보였지만, 미국 수출은 31개월 연속 성장했다. 가오슝(高雄) 항구 [전미숙 촬영 = 대만은 지금]

대만 국민메신저 라인(LINE), 대만에 1억 달러 투자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대만인들에게 국민 앱으로 사랑을 받고 있는 라인이 대만에 미화 1억 달러를 투자할 것으로 알려졌다.

[숙이의 서재] <동물농장>, 누가 돼지이고 누가 인간인가?

동물농장 [전미숙 촬영 = 대만은 지금] [대만은 지금 = 전미숙(田美淑)] 나는 이 책의 마지막 부분을 어디선가 읽고 이 책을 읽기로 했다. 바로 아랫글이다. 〈누가 돼지고 누가 인간인지, 어느 것이 어느 것인지 이미 분간할 수 없었다.〉 예전에도 ‘동물농장’이란 책과 ‘조지 오웰’이라는 작가 이름은 여기저기서 들었고 한 번쯤 꼭 읽어보고 싶었다.  마침 이번에 한국에서 사 와서 읽게 됐다. 읽으면서 내가 왜 이 책을 읽고 싶었는지 이해가 갔다. 메이너 농장은 존즈라는 인간이 주인이다. 동물농장에는 ‘메이저’라 불리며 존경받는 늙은 수퇘지가 있다. 죽을 날이 얼마 남지 않은 그는 어느 날 자신이 꿈을 꾸었다며 동물농장의 모든 동물들 앞에서 연설을 시작한다. 그는 동물들의 삶은 형편없으며 동물들의 모든 불행은 인간의 횡포 때문이라는 게 명백하다며 반란을 일으켜야 한다고 주장한다. 모든 인간은 우리의 적이며 모든 동물은 동지라고 말하면서 말이다. 며칠 후 메이저는 숨을 거둔다. 멀지 않은 날, 반란의 기호는 찾아왔고 반란은 성공했다. 며칠 굶은 동물들은 미리 짜둔 각본도 아니었지만 화가 났고 그렇게 농장 주인인 인간 존즈는 동물들에 의해 쫓겨난다. 그들은 이름을 ‘동물농장’으로 바꾸고 동물의 평화로운 세상을 꿈꾼다. 적어도 그때는 평등한 세상이 실현됐다. 똑똑한 돼지들 몇몇은 이미 글을 배우고 동물들의 우두머리 역할을 하게 된다. 그중 우수한 돼지 스노볼과 나폴레옹이 의견에 충돌이 있더니 결국 스노볼은 나폴레옹에 의해 쫓겨나고 나폴레옹이 우두머리가 된다. 그리고 완벽히 평등한 세상은 없음을 알리듯 평등하던 동물농장은 점점 나폴레옹을 포함한 돼지를 위한 세상이 되어 간다. 이 책의 묘미는 어떻게 나폴레옹과 그의 심복 돼지 스퀼러가 다른 동물들에게 말을 바꾸면서 자신이 옳다고 주장하는 부분일 것이다. 거기에 개들은 비밀경찰처럼 다른 동물들을 위협하는 존재가 된다. 이 책은 혁명에서 변질되어 전체주의로 치닫던 스탈...

대만 투자 확대하는 글로벌 기업…아마존,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페이스북

[대만은 지금 = 전미숙(田美淑)] 대만에 유명한 미국 기업들이 대만 투자를 확대한다. [픽사베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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