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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9, 2022의 게시물 표시

계란값, 20일부터 또 인상!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소비자물가지수(CPI)에서 민생부문 최고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는 계란 가격이 20일 또 인상된다.  대만 자유시보, 야후뉴스 등에 따르면, 타이베이시계란상공회는 20일부터 계란 생산지 가격이 1근(600g)에 40.5대만달러에서 42.5 대만달러로, 도매가가 1근에 50대만달러에서 52 대만달러로 인상된다고 밝혔다.  대만 농업위원회는 이와 관련해 "재래시장 구조에 따라 2대만달러가 오르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상승률은 약 5%선이다.  이는 더워진 날씨에 계란 생산량이 줄은 데다 계란 수요 증가 및 오를 대로 오른 사료값 때문이다. 계란상공회는 하루 최소 100만 알이 부족하다고 밝혔다.  이로 인해 소매시장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이와 관련해 마트는 조심스러운 입장이다.  취안롄(全聯)은 계란값 인상에 대한 소식을 들은 적이 없다고 했으며, 공급은 정상적으로 이루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까르푸는 "냉장 달걀 가격은 현행대로 유지하겠다"면서도 "상온  달걀 가격은 공급 업체와 조율하고 있다"고 했다. 

워홀러, 인턴십, 자원봉사자 등 대만 입국 허용..."입국 후 3+4격리제도 8월에도 실시"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25일부터 워킹홀리데이, 인턴십, 자원봉사 등 6개 범주에 해당하는 외국인의 대만 입국이 허용된다. 대만대표부를 통해 특별 입국 허가를 받아야 한다.  19일 대만 외교부 저우중싱(周中興) 영사사무국 부국장은 코로나 정례브리핑에 나와 이러한 내용을 밝히면서 의무 격리 3일은 그대로 유지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들의 입경이 허용됐음에도 입경자수 제한은 4만 명으로 유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대만은 앞서 이달 7일부터 대만 입국자수 제한을 4만 명으로 늘렸다.   당국은 6개 분야에서 연간 약 1만여 명이 입국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2019년 이들의 대만 입국은 1만 건이었다.  저우중싱 부국장은 워킹홀리데이와 관련해 일반 관광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며 이를 체결한 국가의 국민이 연령 등의 규정을 충족하면 평생에 한 번 할 수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대만은 현재 우리나라를 포함, 17개국과 워킹홀리데이 협정을 맺고 있다.  저우 부국장은 또 "국경 개방 전략은 점진적이어야 하며 개방 정책은 전염병 상황의 변화에 ​​따라 언제든지 검토 및 조정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저우즈하오 (周志浩) 중앙전염병지휘센터 전염병감시팀장은 "이날 해외유입사례는 367명, 전날 해외유입사례는 454명으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며 " 지난 5주간 외국인 입경자의 감염 사례가 점차 증가하고 있으며 이는 오미크론 BA.4, BA.5 등의 유행과 일치한다"고 했다.  이번 6개 범주 개방은 중국, 홍콩, 마카오 지역이 포함되지 않았다.  입국 후 3+4 격리제도는 8월에도 유지될 것으로 알려졌다. 소식통에 따르면, 모든 입국자에 대한 검역 규칙은 8월 동안 유지될 방침이다. 

양안 타이베이-상하이 포럼 열려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타이베이시와 상하이시가 두 도시 포럼을 개최했다.  19일 대만 언론들에 따르면, 타이베이 상하이 포럼은 코로나로 인해 화상으로 열렸다.  이 자리에는 타이베이시와 상하이시 부시장은 '에너지 절약 및 탄소 배출 제로'에 대해 연설했다.  올해 포럼에서 두 도시는 순환경제, 디지털 교통, 바둑 스포츠 등 3개항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두 도시 포럼은 2010년 허우룽빈 타이베이시장 시절 시작됐다. 해마다 두 도시를 번갈아가며 개최된다. 하지만 2020년부터는  이번 포럼은 커원저 타이베이시장 임기내 열리는 마지막 포럼이다. 커 시장은 연설에서 "중국이 대만 농수산물의 수입을 금지하고, 중국 군용기가 대만을 위협해 양안 인민의 감정을 상하게 했다고 했다.  궁정 상하이시장은 '양안은 한 가족'을 거듭 강조했다. 

외국인 간병인, 영구거류증 취득 조건 완화된다

  적은 임금에 불만인 베트남 국적 근로자들. 公電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대만이 외국인 간병인에 대한 영구거류증 취득 조건을 완화할 것으로 보인다. 19일 대만 언론들에 따르면, 대만에서 간병인으로 일하는 외국인의 영구거류증 취득 조건 중 하나인 중국어 능력에 대한 요건 완화를 검토 중이다.  지난 4월 30일부터 시행된 외국인 간병인에 대한 영구거류증 제도에서 중국어 조건이 어렵다는 데서 비롯됐다.  새로 시행된 프로그램에 따르면, 외국인 간병인은 대만에서 6년의 근무 경험 및 최소 급여 수준 이상을 받는 등 특정 요구 사항을 충족하는 경우, 5냔 이상 일한 자에 한해 외국인 영구거류을 취득할 수 있다. 요건 충족시 '중급기능인력'으로 분류되기 때문이다.  장기요양원에 근무하는 간병인은 월 2만9천 대만달러 이상, 상주 간병인은 월 2만4천 대만달러 이상을 수령해야 자격이 주어지고, 시험 및 20시간의 직업 훈련 과정을 이수해야 한다. 그러나 언어 능력 요구 사항이 엄청나게 어렵다. 현재 언어 요건은 간병인이 화어능력시험 TOCFL(외국어로서의 중국어 시험) 레벨2 말하기 시험을 통과해야 "중급 숙련 노동자"로 분류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다.  이에 따라 4가지 방안이 검토 중이다.  1. TOCFL 레벨 2 말하기 시험 대신 레벨 2 듣기 시험을 통과하는 방법 2. 사회대학에서 중국어 수업을 일정 시간 이수하는 방법 3. 월 3만1천 대만달러 이상을 버는 장기 가정 간병인과 2만6천 대만달러 이상을 버는 상주 간병인의 경우 언어 요구 사항에서 면제 대상으로 지정하는 방법 4. 고용주가 간병인의 언어 능력을 인증하는 방법 

대만, 건강보험료 지급 총액 늘린다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내년 건강보험료 지급 총액 범위가 확정됐다. 국가발전위원회는 18일 2023년 국민건강보험 지급 증액 상한선을 4.5%로 둔다고 밝혔다.  국가발전위원회는 건강보험의 전반적인 재정 상황, 경제성장 및 국민의 경제성, 전염병의 영향 등의 요인을 고려하고 중장기 개혁 계획의 추진을 고려한 결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내년 건강보험료 급여 총액은 1.307~4.5% 확대될 전망이다. 위생복리부 관계자는 9월 말 협의를 거쳐 전체 의료비를 확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만 중앙통신은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상하한선이 적용된 금액은 8201억300만 대만달러에서 8459억5100만 달러로 2006년 이래 최고치라고 전했다. 

2022년 월드게임서 대만 종합 33위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미국 앨라배마주 버밍햄에서 지난 7일부터 17일까지 열린 월드게임에서 대만이 금메달 1개, 은메달 6개, 동메달 6개를 따내 종합 33위의 성적을 거뒀다고 대만 언론들이 보도했다.  지난해 열릴 예정이었던 이 대회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올해 7월로 연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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