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 콘텐츠로 건너뛰기

10월 11, 2023의 게시물 표시

대만 최초 자체개발 기상위성, 우주로 발사

  대만이 최초로 자체 제작한 기상 위성 트라이톤(獵風者, 라이펑저)이 대만 중화민국 국경일을 하루 앞둔 9일 성공적으로 발사됐다. 트라이톤은 이날 오전 9시 36분 프랑스령 기아나에서 아리안사의 베가 로켓에 탑재돼 발사됐다.  우정중 국가과학원장과 우종신 국가우주센터 소장이 생방송을 보기 위해 대만 우주센터에 모였다. 이들은 긴장된 상상태로 발사 장면을 지켜봤다.  15초의 카운트다운 끝에 로켓이 성공적으로 발사되자 우주센터에서는 환호성이 터져 나왔다.  트라이톤 위성은 발사 54분 뒤 대만 우주센터와 통신을 시작하고 임무에 들어갔다. 대만의 우주항공 프로젝트 프로그램을 돌이켜보면, 대만 국립우주센터는 지난 30년간 위성 기술 개발에 집중해 왔다.  프로젝트들은 모두 포모사(Formosa)의 이름에 번호가 매겨져 있다.  트라이톤도 윈드 헌터(Wind Hunter원래 포모사 위성 7호 프로젝트의 자율 위성(Triton/FORMOSAT-7R)이었다. 나중에, 임무가 조정되면서 현재 이름인 트라이톤으로 변경됐다. 아울러 트라이톤은 원래 대만 시간으로 10월 7일 오전 9시 36분이었으나, 마지막 카운트다운 단계에 돌입하면서 특정 수치 이상 현상이 감지되어 발사가 중단됐다.

"중공 국경일 축하한 대만 연예인, 대만 중화민국 국경일은 축하하지 않았다"

  린즈링(林志玲), 어우양나나(歐陽娜娜), 우치룽(吳奇隆) 대만 작가 쿠레이가 대만 국경일을 맞이해 중화인민공화국 국경일(!0월 1일)을 격렬히 축하했던 대만 연예인 20명을 좌표 찍듯이 콕 집어 화제다. 정작 자신이 태어난 대만 중화민국 국경일은 축하하지 않았다는 것이 그 이유다.  대만 자유시보는 10일 쿠레이가 찍은 연예인 20명을 공개했다.  린즈링(林志玲) 어우양나나(歐陽娜娜) 왕둥청(汪東城),  허룬둥(何潤東), 궈핀차오(郭品超) 류러옌(劉樂妍) 란정룽(藍正龍),  라이관린(賴冠霖) 우치룽(吳奇隆) 천즈펑(陳志朋) 천리눙(陳立農) 양쭝웨이(楊宗緯) 천이한(陳意涵) 천바이룽(、陳柏融) 양리징(楊麗菁) 황핀위안(黄品源) 장쥔닝(張鈞甯) 왕신링(王心凌) 황안(黃安) 톈리(田麗) 대만 네티즌들은 "이들은 중국돈 앞에서 절대 중화민국을 축복하지 않는다", "누구 진정으로 대만을 사랑하는지, 진정한 공산주의자인지 알 수 있었다", "너무 실망럽다", "이들이 공산당으로부터 생계를 유지하는 것은 불가피한 것", "인민폐 냄새가" 등의 반응을 쏟았다.  아울러 린즈링은 10월 1일 중화인민공화국 국경절에 대만 연예인 중 가장 먼저 이를 축하해 대만 언론들로부터 주목 받았다. 신문은 린즈링이 1일 00시 19분에 중화인민공화국 탄생 축하글을 올린 뒤 이어 어우양나나가 글을 올렸다고 전했다.  중화인민공화국 국경절은 1949년 10월 1일에 국공 내전에서 마오쩌둥의 중국 공산당이 중화민국 정부를 몰아내고 톈안먼 광장에서 중화인민공화국 수립을 선포한 데서 유래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대만은 지금] 후원하기

최신 소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