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 콘텐츠로 건너뛰기

6월 5, 2021의 게시물 표시

[코로나] 타이베이시, 자비 백신 접종 전면 무료 선언

  커원저 타이베이시장[타이베이시]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타이베이시에서 5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44명이 늘어난 가운데 커원저(柯文哲) 타이베이시장은 기자회견을 열고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전면 무료를 선언했다.  커원저 타이베이시장은 "백신 접종 속도를 높이기 위해 자비로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는 이들에게 접종 비용을 모두 무료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중앙전염병지휘센터에 따르면, 자비로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는 경우 등록비, 진찰비, 주사비 등을 내야하지만 백신 비용이 면제됐다.  또한 지휘센터는 병원에 대한 등록비 상한선을 정했다. 의료센터는 600대만달러, 지역 병원은 550 대만달러 등이다.  이에 따라 자비로 백신을 맞는 이들은 등록비를 부담해야 했다.  커원저 타이베이시장은 백신 접종에 등록비도 면제한다고 강조했다.  타이베이시는 대규모 백신 접종을 준비하고 있다.

[코로나] 5일 대만 신규 확진자 511건 늘어...사망 38건으로 단일 최고치 경신

[중앙전염병지휘센터]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5일 대만 중앙전염병지휘센터는 이날 코로나19 확진 사례가 511건이라고 밝혔다. 

대만 경제부 직원 코로나 확진에 부장, 차장 모두 격리中

  왕메이화 경제부장 [중앙전염병지휘센터 캡처]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대만 경제부에서 또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경제부는 4일 직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디고 밝혔다.  경제부는 그러면서 왕메이화 경제부장(장관)과 짱원성 차장(차관)이 확진된 직원과 교류가 있았다며 격리 중이라고 밝혔다. 왕 부장과 쩡 차장은 코로나 태스트에서 음성이 나왔다.  이 들은 2일부터 14일간 격리에 들어갔으며 모든 업무는 인터넷과 화상으로 진행한다고 경제부는 설명했다. 

4일 타이베이시 다안구 시간당 강우량 209mm...”사상 최다 강우량 기록”

  신이구 시정부역 근처 한국 음식점 앞 [대만 연합보 캡처]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4일 대만에서 코로나19 확진사례가 가장 많이 나온 타이베이시와 신베이시에 내린 폭우로 곳곳이 침수된 걸로 알려진 가운데 타이베이시 다안구는 시간당 최다강우량을 경신했다.  대만 언론들은 다안구에 있는 국립대만대 자동관측소 결과를 인용해 이날 1시부터 1시간 동안 이 지역에 내린 비의 양은 209mm라고 전하면서 대만 역사상 시간당 강우량의 기록을 갈아치웠다고 앞다투어 보도했다.  하지만 빈과일보는 기상국으로부터 관련 자료가 제공되지 않아 신기록 여부를 증명할 길이 없다고 전하기도 했다.   같은 시간 다안구에 이어 시정부(시청)과 타이베이101이  있는 신이구는 시간당 130.5mm, 국립정치대학교와 타이베이시립동물원이 있는 위안산구는 113mm를 기록하면서 그뒤를 이었다.   

대만 향하던 태풍 ‘초이완’, 세력 약해져 ‘열대성 저기압’으로...폭우, 강풍 예보

[중앙기상국 캡처]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대만 중앙기상국이 태풍 ‘초이완’의 대만행으로 발령한 해상, 육상 경보를 3일 밤 8시 30분 해제했다.  기상국은 열대성저기압특보를 발령했다.  기상국에 따르면 이날 밤 8시께 태풍 초이완이 세력이 약해져 열대성저기압으로 변했다.  당시 초이완의 기압은 1000헥토파스칼로 대만 최남단 어롼비에서 약 40킬로미터 떨어진 해상에서 시속 37킬로미터의 속도로 북동쪽을 향해 이동하고 있었다.  기상국은 남부 핑둥 헝춘반도 및 부속섬 뤼다오, 란위에 깅한 돌풍과 큰 파도가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기상국은 또 대만 곳곳에 폭우를 예보했다. 기상국은 5일까지 난터우현, 윈린현, 자이시, 자이현, 가오슝시, 핑둥현 및 타이난 산간 지방에 국지성 집중호우가 내릴 것이며 먀오리현 이북 지역, 이란 및 타이중 산간 지방도 국지성 집중호우가 내릴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기상국은 그러면서 산간지역에서는 낙석이나 산사태를, 젖대 지역에서는 홍수나 침수를 주의해달라고 했다. 

일본에 이어 미국도 대만에 코로나19 백신 공급...AIT, “美日台 민주정권은 위기 때 서로 돕는 전통 있어”

  [사이트 캡처]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일본에 이어 미국도 대만에 코로나19 백신을 보낼 것으로 전해졌다.  대만 언론들에 따르면 3일 미국은 2500만 회분 백신 중 700만 회분을 남아시아와 동남아시아 국가들과 나누기로 했으며 여기에 대만도 포함됐다.  대만에 할당되는 수량은 알려지지 않았다.  4일 미국 재대만협회(AIT)는 미국의 백신 기부는 미국과 대만간 협력의 일부라며 자세한 내용은 추후 발표될 것이라고 밝혔다.  협회는 미국이 대만의 관대함을 잊지 못한다며 미국이 코로나19로 힘겨워할 때 대만은 마스크 및 기타 의료용품을 지원했다고 강조했다.  협회는 이어 세계가 백신이 부족한 가운데 미국이 대만에 기증한 백신이 가장 취약한 사람들을 보호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협회는 그러면서 일본의 백신 기증도 언급했다. 협회는 미국 허리케인 카트리나, 대만 태풍 모라꼿, 일본 311지진을 예로 들며 “미국, 일본, 대만의 민주 정권은 위기 상황에서 서로 돕는 자랑스러운 전통을 이어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는 미국이 백신 외교를 미국보다 훨씬 일찍 시작한 중국을 견제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이울러 차이잉원 대만 총통은 3일 라이브 방송을 통해 미국이 글로벌 백신 기증 계획에 대만이 포함됐다머 적시에 지원해주는 미국 정부에 감사를 표했다.  차이 총통은 또 일본 정부가 기증한 124만 회분의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에 대해 일본인 모두에게 감사하다며 대만인들은 상호 가치와 대만과 일본의 진정한 우의를 다시 한 번 목격했다고 강조했다. 

[대만은 지금] 후원하기

최신 소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