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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해협 펑후(澎湖) 규모 6.1 강진…진먼(金門) 시민 "큰 지진 처음"

[대만은 지금 = 전미숙(田美淑)] 26일 오전 7시 57분 대만해협 펑후현(澎湖縣)에서 규모 6.1의 지진이 발생했다. 2018년 11월 26일 오전 7시 57분경 대만대협 펑후(澎湖) 규모 6.1 강진 발생 [대만 중앙기상국 캡처] 대만 중앙기상국에 따르면, 진앙지는 펑후현 시정부에서 서쪽으로 101.9km 떨어진 지점으로 진앙의 깊이는 20.5km였다. 중앙통신사 등 대만 언론들은 이번 지진을 대만 서쪽에서는 대부분 느낄 수 있었다고 전했다. 펑후현 마궁시(馬公市), 진먼(金門), 타이난시(台南市) 치구(七股) 등지에는 진도 3, 타이난시(台南市), 난터우시(南投市), 가오슝시(高雄市)는 진도 2, 신베이시(新北市)는 진도 1이었다. 진먼 주민들은 이렇게 큰 지진을 느낀 적이 없다고 밝혔다. 이번 지진은 진먼기상관측센터가 2004년 설립된 이래 가장 큰 지진이다. 진먼 진청전(金城鎮)의 한 시민은 " 921지진 때도 진먼은 이렇게 흔들리지 않았다. 4층에서도 상당히 무서웠다. 단지 몇 초만 흔들려서 천만다행이었다. 누구는 10초 정도 흔들림을 느꼈다고 했다"고 밝혔다. 진먼 진후전(金湖鎮)의 또 다른 60세 시민은  "진먼이 이렇게 흔들리기는 처음이다"라고 밝혔다. 진먼현 소방국은 아직까지 어떠한 재난 소식도 듣지 못했다고 밝혔다

대만 기상국, 26~28 전국 비 올 듯, 28일 최저 17도 예상

[대만은 지금 = 전미숙(田美淑)] 대만 중앙기상국은 26일(월)부터 비가 올 확률이 높고 28일(수)일에는 최저 기온이 17도까지 떨어질 것이라고 예보했다. 2018년 11월 26일 날씨 예보[대만 중앙기상국 홈페이지 캡처] 26일(월)부터 비로 인해 북부와 동북부는 날씨가 쌀쌀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28일(수)에는 다시 강한 북동풍의 영향을 받아 기온이 떨어진다고 기상국은 보도했다. 날씨는 30일(금)부터 북동풍이 약해지면서 기온이 다시 올라갈 것으로 예상된다. 2018년 11월 마지막 주 일기예보[대만 중앙기상국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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