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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사회] 허깨비 보고 사고를 낸 택시기사

신베이시(新北市) 투청구(土城) 중앙로에서 25일 새벽 한 택시가 3중 추돌사고를 냈다. 이 차는 주차된 차량 2대를 들이받은 후 180도 돌아 반대편에 서있는 차량을 받았다.



택시를 운전하던 황 씨는 운전 중에 앞에 사람의 형상을 보고 피하다가 사고를 냈다. 차량 3대를 들이 받은 후 다행히 크게 다치지 않았던 황 씨는 차에서 내려 그 사람을 찾았으나 보이지 않았다.

경찰 측은 운행 중 혼자 사고를 낸 황 씨를 조사하였다. 음주 측정 결과에서 술을 마시지 않았으며, 마약 등도 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황 씨가 주장하는 대로 황 씨가 사람의 형상을 목격했다는 지점을 녹화한 CCTV를 집중 분석한 결과 아무것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운전자가 너무 피곤해서 환각이 일어난 것으로 판단했다.


하지만 황 씨는 그렇지 않다는 입장이다. 또한 차량이 180도로 회전할만큼 과속을 하지 않았음에도 사람을 피한다고 핸들을 꺾어 주차된 차량 2대를 들이받은 후 차가 180도 회전을 하였다는 것에 황 씨는 이해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다행히 사고 현장에는 주차된 3대 차량이 파손된 것 이외에 인명 피해는 없었다.

한편, 사고 지점 부근에서 괴이한 교통사고가 종종 발생하는 것으로 취재 결과 파악됐다. 2014년 11월 사고 지점 부근에서 오토바이를 몰던 한 남성이 지나가는 차를 저절로 들이 받는 사고가 있었고, 같은 해  4월 30세 한 트럭기사가 이 도로에 진입하자마자 갑자기 정신을 잃고 차량 18대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2013년 5월에도 사고 지점 근처에서 대만국립대 여의사(당시 32세)는 80킬로미터로 달려오는 승용차에 치여 10미터 이상을 날아가 8분만에 구조되어 현재 타이베이 시장인 커원저에 의해 응급치료 등을 받았으나 뇌사로 안타깝게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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