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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 2022의 게시물 표시

북한 탄도미사일 발사에 대만 반응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북한이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데에 대만이 규탄했다. 대만 외교부는 1일 북한이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것에 규탄한다고 밝혔다.  이는 이날 저녁 북한이 이날 오전 평양 순안 일대에서 동해 방향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 2발을 시험 발사했다고 발표한 뒤 나온 성명서다.  외교부는 북한의 미사일 발사는 유엔 안보리 결의를 위반한 행위이자 지역 평화와 안정에 대한 무책임한 파괴 행위라고 비판했다.  북한의 도발은 한미, 한미일 연합훈련 및 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의 방한 전후로 실시된 것이다.  외교부는 "대만이 윤석열 한국 대통령의 한반도 '담대한 구상'에 동의한다'며 "한반도와 인도·태평양 지역의 안정과 평화를 담보하기 위해 민주적 가치를 공유하는 국가 및 국제사회와 협력해 권위주의 국가를 억제할 용의가 있다"고 강조했다.  외교부는 "북한이 올해 1월부터 역내 평화를 사랑하는 나라들의 간절한 기대를 무시한 채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시험발사를 포함해 총 25차례의 도발을 감행했다"며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관련 금지령을 반복적으로 위반하고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훼손한 북한의 무책임한 행동에 대해 깊은 우려와 규탄을 표한다"고 밝혔다. 

"삼겹살만 구웠을뿐인데"...숯불구이집 화재로 70명 대피

현장 [인터넷 캡처]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타이난시 공위안남로에 있는 한 숯불구이집에서 화재가 발생해 70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대만 언론들에 따르면 2일 오후 츠칸숯불구이에서 고기를 굽다 돌연 불이 고기에 옮겨붙으면서 불이 커졌다. 손님이 촬영한 영상에는 고기를 불판 위에 올리려고 하자 불판 위에 자른 고기 위로 불이 거세게 치솟는 모습이 담겼다. 순식간에 연기가 확산되고 매장에는 화재경보가 울렸다.  직원들은 재빨리 손님들을 대피시키고 직접 화재진압을 했다.  오후 1시 30분쯤 울린 화재경보기로 소방서는 소방차 13대를 출동시켰다.  소방 당국 조사 결과 불길은 덕트까지 옮겨 붙어 하마터면 대형 화재로 이어질 수도 있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한 여성 손님은 "화재 직전 삼겹살을 불판 위에 올리려고 했을 뿐"이라며 "올리자마자 불이 붙을 줄은 몰랐다"고 했다. 이어 "고기를 수도 없이 구워 먹었지만 이런 적은 처음"이라고 덧붙였다.  대만 TVBS는 츠커숯불구이에서 화재경보기 울린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라고 전했다. 이 음식점은 과거 베이먼로에서 영업을 했으며 2019년 화재로 영업을 중단했다가 자리를 옮겨 다시 문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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