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운 타이베이시 [전미숙 촬영=대만은 지금] [대만은지금 = 류정엽(柳大叔)] 대만 타이베이의 27일은 올해 들어 가장 더운 날이었다고 대만 중앙기상국이 이날 밝혔다. 이날 오전 11시 17분 타이베이의 낮최고 기온은 38.2도까지 올라갔다. 이는 올해 최고온도이자 타이베이 5월 최고기온이 1991년 37.7도를 기록한 이후 27년만에 최고치다. 아울러 대만전력공사는 이날 전력사용량 피크타임인 2시 40분 전력예비율이 6.11%나 달한다며 전력공급이 차질이 없다고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