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은 지금 = 전미숙(田美淑)]
민진당 소속의 차이잉원(蔡英文) 대만 총통이 연임에 도전한다고 밝혔다.
차이잉원 대만 총통[연합보 캡처] |
또한, 민진당은 2020년 대만 총통 선거를 위해 3월 18일까지 후보자 신청을 받은 후 4월 17일 당 후보자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대만 언론들이 6일 보도했다.
우둔이(吳敦義) 국민당 주석은 국민당 후보자는 4월 초에서 5월 초 사이에 결정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궈위(韓國瑜) 가오슝(高雄) 시장을 총통 후보자로 지명하는 것이 아니냐는 소문에 대해 우둔이 국민당 주석은 5일 2020년 대만 총통 선거 후보자를 선출하는 과정에서 인기가 높다고 후보자 명단에 오르는 것이 아니라고 밝혔지만 후보자를 '지명'하는 것을 배제하지는 않는다고 설명했다.
이에 6일 타이베이의 한 상공회 회의에서 참석한 한궈위 가오슝 시장은 당에서 부르면 2020년 대만 총통 선거에 출마할 생각이 있느냐는 질문을 받았다.
한궈위 가오슝 시장은 2020년 대만 총통 선거는 전혀 논의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며 자신은 가오슝 경제 부흥에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궈위(韓國瑜) 대만 가오슝시장[대만 원견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