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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4, 2025의 게시물 표시

80대 노인 둔기로 부인 살해

대만 북부 신주현에서 80대 남성이 70대 부인을 살해했다고 3일 대만 언론이 전했다. 경찰에 따르면 80대 오 씨는 이날 감정이 격해진 상태에서 이성을 잃은 채 둔기로 부인을 살해했다.  그는 범행 후 스스로 신고했다. 경찰은 신고를 접수한 즉시 현장으로 출동해 현장을 봉쇄하고, 감식팀이 관련 증거를 채취했다. 오 씨의 정신 상태가 불안정해 범행 동기를 밝히지 못했다고 경찰은 밝혔다. 신주지검은 오 씨에게 가정폭력 살인죄를 저지른 혐의에 죄질이 중대하고 도주 우려가 있다며 법원에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신주지검은 이날 검사와 법의관이 함께 검시를 진행했으며, 범죄 피해자 보호 협회 신주 지회에서 피해자 가족에게 법률 지원과 심리 상담을 제공했다고 발표했다. 검찰은 조사 후 오 씨가 가정폭력 살인죄를 저질렀다고 판단하고, 죄질이 중대하고 도주 우려가 있다고 판단하여 신주지방법원에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검찰은 사건 경위를 명확히 밝히고, 법에 따라 폭력 범죄를 엄중히 처벌해 사회 치안과 공공 안전을 지킬 것이라고 밝혔다. (편집: 황세아) 1141203

"ASUS 1TB 정보 탈취 당했다"...사측 입장은?

  대만 IT기업 ASUS가 국제 해커 그룹 Everest의 랜섬웨어 공격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해커들은 다크웹을 통해 ASUS 내부 시스템에 침입해 최대 1TB에 달하는 데이터를 탈취했다고 주장했다. Everest는 또한 카운트다운을 시작하며, ASUS가 암호화 통신 도구 Qtox를 통해 반드시 연락할 것을 요구했다. 만약 ASUS가 통보한 시간까지 연락하지 않으면, 해커 그룹이 탈취한 데이터를 바로 공개할 가능성이 있다. ASUS는 3일 밤, 제3자에 의한 무단 데이터 접근에 관한 긴급 성명을 내고, "이번 사건은 ASUS의 공급업체가 해커 공격을 받은 것이며, ASUS 스마트폰 카메라 일부 이미지 처리 원본 코드가 영향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사건으로 ASUS 제품, 회사 내부 시스템, 사용자 개인정보에는 영향이 없으며, ASUS는 공급망 보안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정보보안 규정을 준수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외국 보안 매체 보도에 따르면, 랜섬웨어 그룹 Everest는 다크웹을 통해 ASUS 내부 시스템을 침입해 1TB이상의 데이터를 탈취했으며, 이 중에는 ASUS기기에서 사용되는 것으로 추정되는 카메라 원본 코드가 포함돼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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