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캡처] |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대만 보건 당국이 가까운 시일 내에 입경 후 격리 기간을 단축할 것으로 보인다. 대만도 코로나와 천천히 공존할 것으로 관측된다.
8일 대만 언론들에 따르면, 전날 천스중(陳時中) 위생복리부장이 라디오 프로그램과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단축 시점을 원소절(元宵節)로 내다봤다. 올해 원소절은 2월 15일이다.
그는 그러면서 10일로 줄어들 경우 최소 7+3 정책을 하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하지만 5+5는 장담하지 못했다.
천스중 위생복리부장은 "입국시 검역 기간을 14일에서 10일로 단축할 것이지만 상황 관찰이 필요한 시기"라며, "원소절에 유동인구가 많기에 그 이후 방역 압력이 더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춘절 검역 프로젝트를 통해 7+7 계획을 평가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감염자의 98%를 7일 이내에 발견할 수 있었다", "대만 내 확인 사례는 대부분 10일 이내 검출되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