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은 지금=류정엽(柳大叔)] 탈(脫) 장제스(蔣介石)화를 꾀하고 있는 대만 차이잉원(蔡英文) 정부는 228 사건 70주년을 맞아 역사 바로 세우기를 추진하자 대만 독립세력을 주축으로 장제스를 상징하는 '중정'(中正)을 모두 없애버리자는 목소리가 일고 있다.
중정은 1917~1918년간 채택된 것으로 그 기원을 역경(易經)에 두고 있다. 장제스는 대만에서 자신에 대한 공식 명칭으로 장제스가 아닌 장중정(蔣中正), 중정(中正), 장궁(蔣公)으로 지정했다.
대만내 학교 중에서 중정을 가장 많이 사용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2천여개가 넘는 초등학교 중 무료 18개교가 이름이 같았다.
그중 집권 여당인 독립성향의 민진당 집정지인 가오슝시(高雄市), 타이중시(台中市)에 각 2개교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학교에서도 중정이란 단어를 포함한 학교는 모두 7개 학교로 타이베이시, 신베이시, 지룽시, 신주현, 핑둥시, 펑후 및 롄장현 등이었다.
고등학교에서는 타이베이와 가오슝에 중정고등학교가 있으며 가오슝에는 중정공업고등학교도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학에서는 국립중정대학이 있었다. 최근 국방대학으로 합병된 중정이공학원도 빼놓을 수 없다.
탈 중정화를 꾀하고 있는 민진당 정부에 이 학교 관계자는 불만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리우진장(柳金章) 국립중정대학교 부교장은 졸업증명서, 학교재산등기 등 엄청난 문제에 직면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또한 자이에 위치한 중정대의 이름을 바꾸게 되면 '아리산 대학교'로 바꿔야 하냐며 비꼬았다.
1953년11월27일 이승만 한국 초대 대통령(우) 대만 방문 당시 장제스(좌) |
중정은 1917~1918년간 채택된 것으로 그 기원을 역경(易經)에 두고 있다. 장제스는 대만에서 자신에 대한 공식 명칭으로 장제스가 아닌 장중정(蔣中正), 중정(中正), 장궁(蔣公)으로 지정했다.
대만내 학교 중에서 중정을 가장 많이 사용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2천여개가 넘는 초등학교 중 무료 18개교가 이름이 같았다.
그중 집권 여당인 독립성향의 민진당 집정지인 가오슝시(高雄市), 타이중시(台中市)에 각 2개교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학교에서도 중정이란 단어를 포함한 학교는 모두 7개 학교로 타이베이시, 신베이시, 지룽시, 신주현, 핑둥시, 펑후 및 롄장현 등이었다.
고등학교에서는 타이베이와 가오슝에 중정고등학교가 있으며 가오슝에는 중정공업고등학교도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학에서는 국립중정대학이 있었다. 최근 국방대학으로 합병된 중정이공학원도 빼놓을 수 없다.
탈 중정화를 꾀하고 있는 민진당 정부에 이 학교 관계자는 불만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리우진장(柳金章) 국립중정대학교 부교장은 졸업증명서, 학교재산등기 등 엄청난 문제에 직면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또한 자이에 위치한 중정대의 이름을 바꾸게 되면 '아리산 대학교'로 바꿔야 하냐며 비꼬았다.
국립중정대학교 / 인터넷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