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대만 싱크탱크 신타이완국책연구소가 파나마 단교 후 대만인 여론에 대해 조사를 벌인 결과 90%에 가까운 대만인이 대만이 정상적인 국가가 되길 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21일 대만 자유시보가 보도했다.
88.2%의 대만인은 대만이 정상화된 국가가 되길 지지한다고 답했고, 응답자의 75.8%는 대만이라는 이름으로 유엔에 가입하는 걸 지지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또한 75%가 대만과 중국은 별개의 국가로 여기고 있다고 답했다. 대만과 중국을 하나로 여기는 응답자는 14.2%뿐이었다.
중국이 양안의 평화와 발전에 심한 타격을 줬다고 답한 응답자는 46.3%로 나타났다.
또한 차이잉원(蔡英文) 총통이 추진 중인 현상유지 정책을 지지하는 사람은 65.4%로 나타났고, 중국과 현상유지를 할 수 없는 경우 54.8%가 독립해 하나의 국가를 만들어야 한다고 답했다.
80.1%가 자신을 중국인이 아닌 대만인으로 여긴다고 답했고, 자신을 중국인으로 여긴다는 응답자는 12.9%로 집계됐다。
신문은 이같은 현상을 두고 파나마 단교의 영향으로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만 20세 성인 남녀 953명을 대상으로 단교 직후인 17∼18일 이틀간에 걸쳐 실시됐다. 신뢰도 95%, 표준오차 ±3.2%다.
파나마와 단교 직후 하강된 대만 국기 / 연합보 캡처 |
88.2%의 대만인은 대만이 정상화된 국가가 되길 지지한다고 답했고, 응답자의 75.8%는 대만이라는 이름으로 유엔에 가입하는 걸 지지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또한 75%가 대만과 중국은 별개의 국가로 여기고 있다고 답했다. 대만과 중국을 하나로 여기는 응답자는 14.2%뿐이었다.
중국이 양안의 평화와 발전에 심한 타격을 줬다고 답한 응답자는 46.3%로 나타났다.
또한 차이잉원(蔡英文) 총통이 추진 중인 현상유지 정책을 지지하는 사람은 65.4%로 나타났고, 중국과 현상유지를 할 수 없는 경우 54.8%가 독립해 하나의 국가를 만들어야 한다고 답했다.
80.1%가 자신을 중국인이 아닌 대만인으로 여긴다고 답했고, 자신을 중국인으로 여긴다는 응답자는 12.9%로 집계됐다。
신문은 이같은 현상을 두고 파나마 단교의 영향으로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만 20세 성인 남녀 953명을 대상으로 단교 직후인 17∼18일 이틀간에 걸쳐 실시됐다. 신뢰도 95%, 표준오차 ±3.2%다.
파나마에서 온 국기를 접는 대만 리다웨이 외교부장 / 인터넷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