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은 지금 = 전미숙(田美淑) 류정엽(柳大叔), 나익성(羅翊宬)] 대만 광복절은 10월 25일이다. 한국은 8월 15일이 광복절인데 말이다.
결론부터 말하면, 일본이 항복문서에 서명하며 대만을 중화민국에게 넘기겠다는 서명을 한 날이 10월 25일이었다.
1945년 일본은 제2차 세계대전에 패한 후 '항복문서'에 서명 후 '포츠담선언' 조항에 따라 연합국의 명령에 따르게 되었다.
'포츠담선언'은 1945년 7월 26일 미국의 대통령 트루먼, 영국의 수상인 처칠, 중국의 총통인 장제스가 서명한 후 8월 8일 소련 공산당 서기장 스탈린이 추가 서명한 것으로 제2차 세계대전 후의 대일처리방침이 담겼다.
당시 대만총독 겸 제10 방면군 사령관인 안도 리키치(安藤利吉)는 연합군 최고 사령관 맥아더 장군이 발령한 '일반명령 제1호'(一般命令第一號)에 따라 타이베이 공회당(公會堂)에서 1945년 10월 25일 항복한다는 문서에 서명했다.
그리고 연합군을 대표하던 장제스의 휘하에 있던 천이(陳儀) 장군이 중화민국 대표로서 이를 받아서 처리했다.
'일반명령 제1호'에는 대만 지역은 장제스 군(국민당)에 넘긴다는 조항을 담고 있었다.
장제스의 대리인인 천 장군은 일본 측이 서명한 항복 문서를 넘겨 받은 뒤 중화민국이 공식적으로 대만, 펑후 열도의 주권을 회복했다고 선언했다.
당시 일본이 대만에서 운영하던 전력, 철도, 제당, 제염 등의 국영사업권을 국민당에게 넘겼다.
이듬해인 1946년 8월 대만성 행정 사무소는 10월 25일은 '대만 광복절'로 지정, 기념한다고 선언했다.
그리고 대만의 광복절은 2001년부터 현재까지 공휴일이 아니다.
일부 비(非) 광복론자는 국민당이 대만을 강제 점령했다고 주장한다.
결론부터 말하면, 일본이 항복문서에 서명하며 대만을 중화민국에게 넘기겠다는 서명을 한 날이 10월 25일이었다.
일본 안도 리키치(좌) 사령관에게서 문서를 넘겨 받는 중화민국 천이 장군(우) [위키 캡처=대만은 지금] |
1945년 일본은 제2차 세계대전에 패한 후 '항복문서'에 서명 후 '포츠담선언' 조항에 따라 연합국의 명령에 따르게 되었다.
'포츠담선언'은 1945년 7월 26일 미국의 대통령 트루먼, 영국의 수상인 처칠, 중국의 총통인 장제스가 서명한 후 8월 8일 소련 공산당 서기장 스탈린이 추가 서명한 것으로 제2차 세계대전 후의 대일처리방침이 담겼다.
당시 대만총독 겸 제10 방면군 사령관인 안도 리키치(安藤利吉)는 연합군 최고 사령관 맥아더 장군이 발령한 '일반명령 제1호'(一般命令第一號)에 따라 타이베이 공회당(公會堂)에서 1945년 10월 25일 항복한다는 문서에 서명했다.
그리고 연합군을 대표하던 장제스의 휘하에 있던 천이(陳儀) 장군이 중화민국 대표로서 이를 받아서 처리했다.
'일반명령 제1호'에는 대만 지역은 장제스 군(국민당)에 넘긴다는 조항을 담고 있었다.
장제스의 대리인인 천 장군은 일본 측이 서명한 항복 문서를 넘겨 받은 뒤 중화민국이 공식적으로 대만, 펑후 열도의 주권을 회복했다고 선언했다.
당시 일본이 대만에서 운영하던 전력, 철도, 제당, 제염 등의 국영사업권을 국민당에게 넘겼다.
이듬해인 1946년 8월 대만성 행정 사무소는 10월 25일은 '대만 광복절'로 지정, 기념한다고 선언했다.
그리고 대만의 광복절은 2001년부터 현재까지 공휴일이 아니다.
일부 비(非) 광복론자는 국민당이 대만을 강제 점령했다고 주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