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은 지금 = 전미숙(田美淑)] 23일 대만민의기금회(台灣民意基金會)가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36%가 차이잉원(蔡英文) 정부의 양안 정책에 만족하고 52%가 불만족한다고 밝혔다.
유잉룽(游盈隆) 대만민간기금회 이사장은 "양안 문제 처리에 관해서 차이 총통은 대만 사람들의 지지나 인정을 얻지 못했다. 강렬히 불만을 표하는 비율도 여전히 뚜렷하다"라고 말하면서 "차이 총통은 계속 '현장유지' 정책만으로 일관할 수 없다. 차이 정부는 반성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황중옌(黃重諺) 총통부 대변인은 "대륙위원회나 민간설문조사에서 장기적 관점에서 놓고 볼 때 대부분은 정부의 양안 문제에 대해 지지하고 있다"면서 "정부의 양안 정책은 국민 다수의 지지를 기초로 할 뿐 아니라 국가의 핵심이익을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6월 실시된 설문조사에서 차이 총통의 양안 정책에 대해 35%가 만족, 58%가 불만족이었다.
아울러 취임한지 한 달이 넘은 라이칭더(賴清德) 행정원장(총리)는 58%의 응답자가 만족한다고 답했고, 21.4%가 불만족한다고 답했다.
이번 조사는 10월 16~17일 이틀에 걸쳐 대만 전국 성인남녀 1천68명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신뢰도는 95% 표준오차 ±3.0%다.
대만 차이잉원 총통 [대만은 지금] |
유잉룽(游盈隆) 대만민간기금회 이사장은 "양안 문제 처리에 관해서 차이 총통은 대만 사람들의 지지나 인정을 얻지 못했다. 강렬히 불만을 표하는 비율도 여전히 뚜렷하다"라고 말하면서 "차이 총통은 계속 '현장유지' 정책만으로 일관할 수 없다. 차이 정부는 반성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황중옌(黃重諺) 총통부 대변인은 "대륙위원회나 민간설문조사에서 장기적 관점에서 놓고 볼 때 대부분은 정부의 양안 문제에 대해 지지하고 있다"면서 "정부의 양안 정책은 국민 다수의 지지를 기초로 할 뿐 아니라 국가의 핵심이익을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6월 실시된 설문조사에서 차이 총통의 양안 정책에 대해 35%가 만족, 58%가 불만족이었다.
아울러 취임한지 한 달이 넘은 라이칭더(賴清德) 행정원장(총리)는 58%의 응답자가 만족한다고 답했고, 21.4%가 불만족한다고 답했다.
이번 조사는 10월 16~17일 이틀에 걸쳐 대만 전국 성인남녀 1천68명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신뢰도는 95% 표준오차 ±3.0%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