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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칭더 행정원장, "문화에서 대만 주체성 건립해야"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최근 자신을 대만독립을 주장하는 정치인이라고 밝힌 대만 라이칭더(賴清德) 행정원장(총리)이 문화에서 대만의 주체성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라이 행정원장은 23일 행정원 신좡(新莊) 연합빌딩을 방문해 문화부 등으로부터 업무보고를 받은 자리에서 가장 중요한 목표는 '문화대만'(文化台灣)이라며 대만의 정통성을 부각시켜야 한다고 밝혔다.

라이 원장은 주체성을 부각시켜야 국민이 대만 문화에 대한 자부심을 갖고 하나로 단합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이를 통해 대만을 방문하는 외국인들도 대만문화가 지닌 의미를 더욱 이해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문화는 형이상학적인 영적 차원이 아니라 경제와 산업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면서 마케팅에 있어서도 문화를 드러낼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프랑스 문화의 특색을 잊어선 안되며 한국 휴대폰 역시 한국을 보여주는 요소가 있다고 설명했다.

라이칭더 행정원장[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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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베이 클럽 경찰 살해 용의자 13명 지명수배 내려져…2억 보석금 몰수

[대만은 지금 = 전미숙(田美淑)]

2014년 전국을 놀라게 한 클럽 경찰 살해 사건에 참여한 주범 중 13명에게 지명수배령이 내려지고 그들의 보석금 500만 대만달러(약 2억원)는 몰수될 예정이다.


대만 언론에 따르면, 주범 13명은 형이 집행되기 직전에 사라져 검찰은 지명수배령을 내리고 그들의 보석금 500만 대만달러 몰수를 요청했다.

2014년 9월 13일 새벽, 부잣집 아들로 알려진 쩡(曾) 모 씨와 그의 여자친구 등이 타이베이 동취(東區)에 있는 ATT 6층의 SPARK 클럽에서 옆 테이블과 시비가 붙어 클럽에서 쫓겨났다.

이에 쩡 씨는 중산연맹(中山聯盟) 등 조직에 몸담은 사람을 모아 보복하러 클럽으로 다시 갔다.

이를 알게 된 쉐전궈(薛貞國) 신의(信義) 지역 경찰은 사복을 입은 채 현장에 갔다가 야구 방망이, 각목, 칼, 철제의자 등을 들고 있던 검은 색 옷을 입은 사람들에게 집단 폭행 당해 사망했다.

검찰은 폐쇄회로(CC)TV를 통해 68명을 고소했다.

현재 1명은 이미 교도소에 수감됐으며 1명은 사망해 총 66명의 재판이 진행되고 있다.

66명 중 지명수배가 떨어진 13명을 포함한 57명은 짧게는 2개월 길게는 13년 형을 선고받았다.

사건을 주도한 쩡 씨와 그의 부인(당시 여자친구) 등 총 9명은 대법원의 판결을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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