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이 10월초 터키에 쌀을 기증했다 |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대만과 터키의 관계가 더욱 긴밀해질 것이라고 무함마드 베르디벡 주대만 터키대표가 28일 타이베이 샹그릴라호텔에서 열린 국경일 행사에서 밝혔다.
대만 언론들에 따르면 베르디벡 터키 대표는 상호 이익을 기반으로 협력할 수 있는 기회가 믾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터키가 세계에서 11번째로, 유럽에서 첫번째로 빠르게 경제 성장을 하고 있다며 틴탄한 젊은 인구층과 역동성을 그 이유로 꼽았다.
이어 대표는 자국이 테러에 반대하며 전 세계적으로 인도적 지원과 분쟁 해결 및 중재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대만과의 양자 관계 측면에서 터키항공을 통한 직항편과 상호 무료 비자 프로그램이 시작되면서 다원적인 영역에서 상황이 확대되었다고 말했습니다. 터키 이스탄불과 타이페이 사이 주당 6편의 항공편이 있다. 그는 "항상 예약이 찼다"고 강조했다.
지난 4월 대만 유명 스테인리스 제조업체 YC 이녹스는 지난 4월 터키에 설립한 공장에서 첫 스테인리스 강관을 생산했다. 이어 14억 대만달러를 투키에 추가로 투자키로 했다.
대만 오토바이 제조사 킴코도 터키 도간 트렌드와 햡력하여 유럽 시장 공략을 위해 오토바이 제조에 나섰다.
터키는 대만 공작기계 시장 3위를 차지하며, 대만은 터키 1위 공작기계 공급국으로 알려졌다.
2021년 양국 교역액이 2020년보다 23% 증가한 1백만7700만 달러에 달했다.
아울러, 대만 정부는 10월초 터키-시리아 국경에 있는 1천여 가구에 40톤의 쌀을 기부했다. 인플레이션이 심각해지면서 쌀 값이 치솟고 있는 데에 따라 대만은 '사랑의 쌀'을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