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 콘텐츠로 건너뛰기

[대만정치] 대만 現 집권당 국민당(國民黨) 자산은?

타이완 현 집권당인 국민당(國民黨)이 금년 2분기 자산을 발표했다.

출처: 국민당 페이스북

부동산 관련한 재산이 토지 192건, 건축물 75건으로 자산은 약 48억 NTD에 이르며 한화로 약 1900억 원에 이른다. 이를 포함한 국민당의 총 자산은 218.12억 NTD로 한화로 약 8720억 원에 이른다.  이는 지난 1분기에 비해 약 6억NTD 정도 감소한 수치이다.

이에 대해 국민당 측은 "부동산 관련 자산을 매각할 것이며, 중화민국과 지방정부 및 공익단체에 아낌 없이 기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국민당 주석(대표)이자 현 신베이시 시장을 역임하고 있는 주리룬(朱立倫)은 당 자금 내역에 대해 국민들에게 더욱 투명하게 공개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네티즌들은 엇갈린 반응을 보였다. 야당인 민진당(民進黨)도 당 재산 공개를 투명하게 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으며, 서민을 위해 쓴 적이 없는 국민당의 기존 행보를 비판하는 목소리도 있었다.


제보/후원/제휴 문의: nowformosa@gmail.com 
Facebook 페이지: www.facebook.com/nowformosa → 바로가기
대만과 관련된 여러분의 이야기를 기다립니다. 잊지 못할 추억, 경험, 사진 등을 저희과 공유해 주세요. 여러분의 이야기는 중국어로도 번역되어 대만 사람들이 받아 보는 全民台韓誌 K-today에 함께 공유됩니다.  - nowformosa@gmail.com




http://bambakorea.tistory.com

[대만은 지금] 후원하기

최근 인기 뉴스

대만 야구사상 최대 규모의 한류행사…부산 롯데 자이언츠 응원단도 가세

대만 타오위안 야구장 야외무대에 선 부산 롯데 자이언츠 응원단[류정엽 촬영=대만은 지금] [대만은지금 = 류정엽(柳大叔)] 대만 야구사상 최대 규모의 한류행사가 대만 북부 타오위안(桃園) 국제야구장에서 16일부터 이틀간 성황리에 개최됐다.

대만 총통, 29일 해외 순방길 오른다...미국도 경유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차이잉원(蔡英文) 대만 총통이 코로나 이후 첫 해외 순방길에 나선다.  2019년 7월 아이티, 세인트키츠네비스, 세인트빈센트그레나딘, 카리브해의 세인트루시아를 방문한 것이 그의 최근 해외순방 이력이다. 21일 총통부는 29일부터 내달 7일까지 열흘간의 해외 순방 일정을 발표했다. 린위찬 총통부 대변인에 따르면, 차이 총통은 수교국 과테말라,와 벨리즈를 방문하며, 미국을 경유할 예정이다. 순방길에는 뉴욕, 귀국길에는 로스엔젤레스를 경유한다.  차이 총통은 4월 1일 과테말라로 가서 과테말라 대통령과 정상 회담을 갖고, 현지 거주 대만인들과도 만날 예정이다. 3일 차이 총통은 벨리즈를 방문한다. 정상급 인사들과 만남을 갖고, 벨리즈 의회 연설,국빈 만찬 등에  참석한 후 여성 역량 강화에 관한 전시회를 참관할 예정이다.  4일 그는 벨리즈에서 로스앤젤레스를 경유해 7일 밤 대만으로 귀국할 예정이다.  일부 외신들은 차이총통이 뉴욕 체류 기간에 허드슨 연구소로부터 상을 받고 케빈 맥카시 미 하원의장을 만나며 귀국 길에 경유하는 로스엔젤레스에서 로날드 레이건 대통령 도서관에서 연설을 할 것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대만 외교부는 이에 대해 확인을 거부했다.  중국는 차이 총통의 미국 경유에 대해 결연히 반대하는 입장을 내비치며 미국에 하나의 중국 원칙을 들이밀었다. 미국은 이에 대해 대만 총통의 미국 경유는 흔한 일이라며 지나치게 반응할 필요가 없다고 밝혔다. 중국이 이번 차이 총통의 미국 경유에 보복 조치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대만서 가장 흔한 성과 이름은?

가장 흔한 성은 '천',  가장 흔한 이름은 '지아하오', "수펀' 시대별 인기 있는 이름 있어... [대만은 지금 = 박지현(朴智賢) 기자] 대만에서 가장 흔한 성은 '천'(陳, 진) 씨고, 지아하오(家豪, 가호)와 수펀(淑芬, 숙분)을 이름으로 가장 많이 쓰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이름은 한국에서 '철수'와 '영희'쯤 되는 범국민적 이름으로 대만에서는 시장에 널린 만큼 흔해 빠졌다는 의미로 소위 ‘시장 이름(菜市場名)’이라고 불린다.

대만 남성이 꼽은 배우자의 이상 직업 TOP8...1위는?

140만 대만 유튜버 77老大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대만 남성들은 배우자 선택에 조건이 저마다 다르고 까다롭다고 알려져 있다. 이와 관련해 대만 유명 유튜브 채널 77老大가 대만 남성이 결혼을 원하는 배우자의 직업 에 대해 조사해 TOP8을 발표했다.  조사는 1786명의 대만 남성을 대상으로 이루어졌으며, 결과는 지난 20일 공개됐다.  순위를 살펴 보면 다음과 같다.  8위 경찰  7위 간호사 / 영양사 6위 헤어디자이너 / 코디네이터 5위 공무원 4위 사무실 직원 3위 실내 디자이너 2위 승무원 1위 선생님  이번 결과와 관련해 인터넷 커뮤니티사이트 디카드에 자신을 여교사라고 밝힌 네티즌의 의견이 관심을 모았다.  그는 많은 사람들이 '선생님'이라고 하면 인내심이 강한 여자, 아이를 매우 좋아하는 여자, 말투도 조심스러운 여자로 인식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이어 "사실 개인적으로 웃기고 뭐 그런 걸 좋아하고 집에서는 쇼파에 누워 폐인모드에 들어간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나랑 다른 업종에 있는 친구들에게 물어 보고 나서야 알게 된 건데 나이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는 직업 중 하나였다"며 "첫인상이 착하고 안정적이기 때문인 것 같다. 여러분 생각은 어떤가? 직업으로 개인의 가치를 판단해서는 안되지만"이라고 했다. 네티즌들은 "만난 어르신들이 선생님이라는 직업을 정말 좋아하시고, 다들 착하고 온화하며, 월급도 안정적이라고 생각하신다", "나도 여자친구 직업이 선생님이길 바란다", "정말! 갑자기 가치가 오르는 느낌이네", "돈도 잘 벌고, 아이도 데리러 가고, 집안일도 할 시간이 있으니까."등의 댓글을 쏟았다. 일부 네티즌들은 "주변 기술업계 종사자들은 잔소리가 심하다는 점을 상당히 두려워한다", "내 예전 여친이 교사였는데 간섭이 너무 심하다", &quo

7월부터 호텔방에 일회용품 사라진다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오는 7월부터 대만 호텔방에 무료로 제공되던 일회용품이 사라진다. 6일 환경보호국은 7월부터 호텔업으로 분류된 숙박업소에서 자발적으로 일회용품을 제공하지 않는 정책을 시행한다. 이날 환경보호국은 '일회용 호텔용품의 사용 제한 대상 및 시행 방법' 초안을 발표했다. 두 단계로 나누어 실시될 예정으로 다른 기타 숙박업으로 분류된 숙박업소에도 적용될 전망이다. 이는 각 지자체 승인을 거친 뒤 시행되며, 난터우현에서 가장 먼저 시행될 것으로 알려졌다. 환경보호국에 따르면 이 초안 출처는 관광호텔, 호텔, 홈스테이 등 호텔업과 캠핑장 등 기타 숙박업에 적용되는 '폐기물 처리법' 제21조에 근간했다. 7월 1일부터 시행되는 1단계는 1회용 위생용품을 객실 내에서 제공하지 않는다는 내용이 담겼다. 다만 필요시에만 제공이 가능하다. 2단계에서는 숙박업소가 일회용품을 판매한다. 일회용품 제공 유무에 따라 숙박비에 차등을 두거나 각종 일회용 숙박 용품에 가격을 표시하도록 하는 것이 주요 골자다. 시행일은 지자체가 결정한다. 

미국, 대만 위해 '타이거팀' 설립했다 발표하자 대만, 탱크 엔진 460세트 발주

  M60A3 TTS [독자 제공]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대만이 최근 노후된 탱크의 엔진 교체를 위해 미국에 엔진 460세트를 주문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24일 다수의 매체에 따르면 대만 정부는 72억4천만 대만달러의 예산을 투입해 M60A3 TTS 탱크 엔진 460세트를 주문했다.  해당 모델은 근 30년에 걸쳐 대만군에서 가장 널리 보급된 모델이다. 대만 동해안 방어 및 진먼, 펑후에도 배치되어 운용되어 왔다. 이 탱크는 중국군 및 차량의 상륙을 저지하기 위한 것이다.  또한 이번 계약에는 사격 통제 시스템의 업그레이드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 탱크의 사거리도 늘어날 전망이다. 국방부는 신형 엔진은 더욱 안정적이어서 유지 및 관리가 더 쉬울 것이라고 했다.  이 계약은 2028년 3월까지 유효하다.  아울러 이날 로이드 오스틴 미 국방장관은 중국의 무력 위협이 증가하는 가운데 늘어나는 대만의 군사적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전담팀인 '호랑이팀'을 설립했다고 말했다. 이는 최근 대만을 방문한 미국 의원들이 대만 지도자들로부터 "미국 국방 물자의 보급 속도가 매우 느리다"고 불만을 표한 것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이날 한 하원 의원은 이에 대해 "대만의 가장 중요한 국방 요구 사항과 무기 선적을 촉진하기 위해 어떤 조치를 취하고 있는지 묻자 오스틴 국방장관은 이같이 답했다. 

[온두라스 단교] 대만내 온두라스 유학생들 어떡하나

  카스트로 온두라스 대통령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대만이 지난 26일 온두라스로부터 단교 당하면서 82년간의 우호 관계가 막을 내린 가운데 대만내 유학 중인 온두라스 학생들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대만 교육부 통계에 따르면 2022년도 대만내 대학에서 공부 중인 온두라스 국적 소지 학생 수는 359명이다.   학위 취득 과정에 있는 학생은 220명, 어언중심(어학당) 138명, 교환학생 1명 등이다.  자비로 온 학생이 아닌 대만에서 국가장학금을 수여 받은 이들은 104명에 달한다.  향후 이들의 거처에 관심이 쏠린다. 특히 대만 정부 장학금을 수여한 이들의 경우 외교 관계가 끊어지면서 장학금 혜택이 완전히 소실된다. 외국인 유학생에 목말라 있는 대만이 이들을 붙잡기 위해 어떤 조치를 내릴지 관심이 쏠린다.  온두라스는 82년간의 대만과의 관계를 종결하고 2023년 3월 26일 중국과 수교를 맺었다. 국립대만대의 경우 31명의 온두라스 학생이 재학 중인데, 그중 29명이 국비 장학생이다. 대만대 측은 온두라스 학생들에게 따로 연락을 취해 당황하지 말고 안심하라며 재정적 필요가 있으며 학교에 도움을 요청하라고 전해졌다.  국립정치대의 경우 22명(학사 10명, 석사 12명)의 재학생 중 학사 7명이 외교부 장학금, 3명이 자비로 학교에 다니는 것으로 조사됐다. 학교 측은 먼저 학생의 상황을 이해하고 가능한 한 모든 종류의 지원을 제공하여 학업이 중단되지 않도록 할 방침이라고 했다.  국립사범대에는 19명의 온두라스 학생이 재학 중이며 석사 과정 3명(자비)을 제외한 16명의 학사생이 모두 대만 외교부 장학금을 수령하고 있고, 사범대 어언중심에서도 중국어를 배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각에서는 온두라스 학생에 지원에 반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 대학의 교직원은 대만이 타국에 의해 분열된 것이라며 이는 외교단절이라고 선을 그었다. 대만의 경우 트루키예나 우크라이나 학생들에 대한 인도적 지원을 하기도 했는데 이번 온두라스 학생은 이와는

17세 소년 대장암 말기? 원인은 3년간 라면과 패스트푸드 섭취해

[대만은 지금 = 전미숙(田美淑)] 한 소년이 게임에 빠져 쉬지도 않고 3년간 패스트푸드만 먹다 대장암 말기 판정을 받았다. [Pixabay 캡처] 24일 중국시보에 따르면, 17세 소년이 게임에 빠져 제대로 쉬지도 않고 3년간 인스턴트 라면, 치킨, 소시지와 같은 패스트푸드만 먹어 이 같은 병에 걸렸다.

최신 소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