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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스포츠] 존스컵 남자 농구 臺日대전, 농구팬들 "대만은 대만"


30일 신베이시(新北市) 신좡(新莊)체육관에서 열린 존스컵 대일대전(臺日大戰)에서 연장전 끝에 84대 82로 승리를 거뒀다.


연합보(UDN)는 연장전 16.11초를 남긴 상태에서 임지걸(林志傑)선수의 활약으로 84대 82로 승리를 거두었다고 보도했다. 이 경기에서 임지걸 선수는 "시간이 없었기에 그저 정면 승부로 돌파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 경기는 농구팬들의 주목을 받아왔으며, 자리를 가득 메웠다고 한다. 연장전에 들어서는 모두 일어나 관전을 했다고 한다.

또한 이 경기에서 팬들은 '중화타이베이라고 말하지 말아라. 대만은 대만이다'라는 현수막을 걸어 많은 사람들의 주목을 끌었다.

Taiwan. It's not Chinese Taipei. It's Taiwan / 페이스북

이 운동은 원래 페이스북을 통해 시작된 운동으로 대만 국기와 대만이라는 명칭을 올림픽 경기에서 사용할 수 없음에 농구팬들이 선수들의 사기를 돋구고자 시작되었다고 자유시보(自由時報)는 보도했다.

올림픽 등의 국제적인 스포츠 경기에서 대만은 과거 R.O.C(Republic of China)를 사용하였으나 중국본토와의 정치적인 이유로  현재 정식 영문 명칭은 Chinese Taipei로 쓰여지고 있으며, 중화민국을 상징하는 국기는 사용할 수 없어 현재의 깃발을 대신하여 사용하고 있다. Chinese Taipei는 대만에서 中華臺北(중화대북)라고 부르고 있으나 중국본토에서는 中国台北(중국대북)라고 칭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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