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은 지금 = 전미숙(田美淑)]
차이잉원(蔡英文) 대만 총통이 3월 말 남태평양을 방문한다.
차이잉원 총통[대만은 지금 자료사진] |
차이 대만 총통은 3월 21일 출발해 팔라우, 나우루, 마샬제도를 방문한 후 28일 돌아올 예정이라는 쉬쓰젠(徐斯儉) 외교부 차장의 발표를 인용해 대만 자유시보 등이 보도했다.
차이 총통은 2017년 10월에 마샬제도, 투발루, 솔로몬제도 등을 방문했다.
방문 당시 차이 총통은 미국 호놀룰루와 괌을 경유했다. 호놀룰루를 방문 당시 그는 미국 씽크탱크인 이스트웨스트센터(East West Center)와 국제전략문제연구소(CSIS)의 포럼에 참가해 공개 좌담회도 가졌다.
이번에 방문하는 나우루는 대만과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곳으로 중국의 경제적 지원도 받고 있지 않다.
대만은 현재 총 17개 수교국이 있으며 그중 9개 남태평양 국가가 대만과의 수교국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