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대만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두 명 추가됐다고 대만 중앙전염병지휘센터가 12일 밝혔다.
대만에서 발생한 확진 사례는 529건이 되었다.
528번 확진자는 2020년 1월 프랑스로 유학을 간 뒤 10월 4일 친구와 함께 대만으로 돌아왔다.
그는 대만 입경시 무증상을 보였고 집으로 돌아가 자가격리를 실시했다.
그는 7일부터 콧물과 인후 부분이 가렵기 시작해 검사를 받은 뒤 확진됐다. 같이 돌아온 친구도 격리 중이다.
529번 확진자는 두바이에서 돌아왔으며 해외에서 오랫동안 근무했다.
그는 지난 9월 30일 휴가차 대만으로 돌아왔다. 당시 무증상이었다.
그는 자택에서 격리 중 미각에 이상을 느껴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뒤 확진됐다. 접촉자는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