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백신접종카드 [류정엽 촬영=대만은 지금] |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코로나19 백신 부족을 겪고 있는 대만의 누적 접종 횟수가 1천만 회를 넘어섰다.
20일 천스중 위생복리부장은 지금까지(전날 기준)총 1001만4566명이 접종을 받았다고 말했다.
접종률은 39.49%이며 인구 백만 명당 접종비율은 42.67%다.
접종 백신 종류별로 보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자는 637만2240명, 모더나 백신 접종자는 364만2326명아로 집계됐다.
이는 1차 접종에 해당하며 2차 접종의 경우 접종률은 3.18%다.
대만은 지금 수입 백신을 얼마나 보유하고 있을까?
좡런샹 대변인은 이에 대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9만9찬 도즈, 모더나 백신 22만 도즈가 남았다고 밝혔다. 최근 태국에서 도착한 52민 회분도 막 검수 및 봉인되어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100만 도즈가 채 안된다.
천 부장은 이에 대해 백신이 부족하면 2차 접종 시기를 연장하는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9월 말경이 되면 65세 이상 고령자에 대한 2차 접종이 시작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