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교육부는 21일 중앙전염병센터기자회견에서 학위과정 학생 등 3종류의 외국인 유학생이 입학을 개방한다고 공식 밝혔다.
교육부는 입학 관련 각 학교에 공식 서한을 23일 보낼 예정이다.
주쥔장 고등교육국장은 2021년도 입학이 임박한 점을 고려해 교육부는 8월 20일 지휘센터 승인을 받아 유학생의 입국을 재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해외 유학생들의 대만 입국이 금지된 것은 지난 5월 19일이었다.
주 국장은 3종류의 학생수에 대해 1)국경밖 학위 학생(화교, 외국학생, 홍콩, 마카오 학생, 중국 학생), 2)외교부 대만 장학금, 교육부 화어문 장학금 수혜 학생, 3) 양측 정부 호혜 등의 학위 학생 등 1만3천 명으로 추산된다고 밝혔다.
자가격리와 관련, 당국은 중앙집중검역소에 침대 1500개를 추가 배치했다. 이곳은 유학생들에게 우선권이 부여된다.
학교측은 방역호텔을 배정할 수도 있다. 부득이 하게 기숙사에서 격리를 해여 하는 경우 관할 기관의 승인 뒤 캠퍼스밖 기숙사에서 격리를 실시할 수도 있다.
자가격리기간은 14일로 이 기간 동안 PCR검사를 2회, 가정용 선별검사1회 받아야 한다. 그 뒤 7일간 자주건강관리를 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