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대만에서 75세 이상을 대상으로 대규모로 코로나19 백신 예방 접종이 실시되고 있는 가운데 백신 접종 후 갑작스럽게 사망한 사람이 늘고 있다.
[중앙전염병지휘센터] |
19일 천스중(陳時中) 위생복리부장은 기자회견에서 이날 백신 잡종 후 24명이 사망했다고 보고됐다고 말했다.
이로써 백신 접종 후 사망자는 49건으로 늘었다.
천 부장은 전날 25명 사망사례가 백신 이상반응 보고시스템을 통해 접수된 뒤 이날 24명이 추가로 보고 했다고 말했다.
이날 추가된 24명 중 20명이 75세 이상 노인이며 대부분 사례는 만성병력이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70-90대 4명에 대해 부검이 실시되었으며 사망 초기 원인은 동맥경화증, 대동맥 파열, 심근경색 등 심혈관, 기관지 폐렴과 같은 만성 질환으로 백신 접종과 직접적인 관련이 있다고 핀단되는 사망자는 없었다고 밝혔다.
중앙전염병지휘센터는 만성질환을 가진 자는 안정된 상태에서 백신 접종을 하는 것이 좋으며 지속되는 더운 날씨 석에 고온인 시간대를 피해야 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