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대만에서 지난해 건강(의료)보험을 이용해 진찰을 가장 많이 받은 사람은 누굴까?
대만 건강보험서는 건강보험을 이용해 지난해 가장 많이 병원을 찾은 사람의 통계를 발표했다.
1위로는 가오슝(高雄)에 거주하는 31세 남성으로 503회에 걸쳐 진료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주말을 제외할 경우 하루 2번 병원을 찾아 진료를 받은 셈이다.
그는 한해 동안 무려 26개 병원을 옮겨 다녔다. 하지만 병력은 공개되지 않았다.
그 다음으로는 가오슝, 핑둥 지역에 사는 55세 여성으로 446회 진료를 받았다. 그는 피부염, 습진, 두드러기 등에 시달리고 있는 것으로 건강보험서는 전했다.
지난해 건강보험을 이용해 병원을 90차례 이상 방문한 사람은 모두 4만4,904명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서 측은 이런 환자들 대부분이 습관성 약물 복용 증상이 있다며 지나친 약물 의존은 약물 중독 뿐 아니라 심할 경우 쇼크사에 이를 수 있다고 경고했다.
자료사진 / 류정엽(柳大叔) 촬영 |
대만 건강보험서는 건강보험을 이용해 지난해 가장 많이 병원을 찾은 사람의 통계를 발표했다.
1위로는 가오슝(高雄)에 거주하는 31세 남성으로 503회에 걸쳐 진료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주말을 제외할 경우 하루 2번 병원을 찾아 진료를 받은 셈이다.
그는 한해 동안 무려 26개 병원을 옮겨 다녔다. 하지만 병력은 공개되지 않았다.
그 다음으로는 가오슝, 핑둥 지역에 사는 55세 여성으로 446회 진료를 받았다. 그는 피부염, 습진, 두드러기 등에 시달리고 있는 것으로 건강보험서는 전했다.
대만 의료보험카드 / tda.org.tw캡처 |
지난해 건강보험을 이용해 병원을 90차례 이상 방문한 사람은 모두 4만4,904명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서 측은 이런 환자들 대부분이 습관성 약물 복용 증상이 있다며 지나친 약물 의존은 약물 중독 뿐 아니라 심할 경우 쇼크사에 이를 수 있다고 경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