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대만 남부 핑둥(屏東)현에서 한 여성이 일본뇌염 확진판정으로 대만에서는 올해 4명의 일본뇌염 감염자가 나왔다.
대만 질병관제서는 19일 핑둥현에서 일본뇌염 환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핑둥현에서 발생한 최초의 일본뇌염 감염자다.
53세 여성으로 알려진 환자의 집 근처에는 축사가 밀집해있던 것으로 질병관제서는 전했다. 그는 해외 여행 경험이 없고, 특별한 병력도 없으며 평일에는 주로 집에서 생활했다.
현재 이 여성의 주거지를 중심으로 환경 조사를 실시 중이다.
이 여성은 지난달 5월 25일 고열로 병원을 찾았고, 가오슝(高雄)시의 한 병원으로 옮겨진 뒤 18일 일본뇌염 확진 판정을 받은 뒤 치료 중이다.
이로써 올해 대만에서 일본뇌염 환자는 핑둥현을 비롯해 가오슝시 2명, 타이난(台南)시 1명 등 4명이 됐다.
대만내 일본뇌염은 주로 5∼10월 사이 집중되는데 6∼7월 사이가 최고를 이룬다.
질병관리서는 주거지나 활동 장소 인근에 축사나 논 등이 있다면 일본뇌염 감염에 취약한 장소이므로 활동 시 '자각'이 필요하다며 예방접종을 실시할 것을 권유했다. 질병관리서는 특히 유아의 예방접종은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자료사진 / 대만은 지금 |
대만 질병관제서는 19일 핑둥현에서 일본뇌염 환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핑둥현에서 발생한 최초의 일본뇌염 감염자다.
53세 여성으로 알려진 환자의 집 근처에는 축사가 밀집해있던 것으로 질병관제서는 전했다. 그는 해외 여행 경험이 없고, 특별한 병력도 없으며 평일에는 주로 집에서 생활했다.
현재 이 여성의 주거지를 중심으로 환경 조사를 실시 중이다.
이 여성은 지난달 5월 25일 고열로 병원을 찾았고, 가오슝(高雄)시의 한 병원으로 옮겨진 뒤 18일 일본뇌염 확진 판정을 받은 뒤 치료 중이다.
이로써 올해 대만에서 일본뇌염 환자는 핑둥현을 비롯해 가오슝시 2명, 타이난(台南)시 1명 등 4명이 됐다.
대만내 일본뇌염은 주로 5∼10월 사이 집중되는데 6∼7월 사이가 최고를 이룬다.
질병관리서는 주거지나 활동 장소 인근에 축사나 논 등이 있다면 일본뇌염 감염에 취약한 장소이므로 활동 시 '자각'이 필요하다며 예방접종을 실시할 것을 권유했다. 질병관리서는 특히 유아의 예방접종은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