핑둥현(屏東縣):헝춘전(恆春鎮) [대만 관광국 홈페이지 캡처] |
[대만은 지금 = 전미숙(田美淑)]
'아름다운 작은 마을 TOP 30'에서 소개하는 대만 남부는 어디일까요?
핑둥현(屏東縣):헝춘전(恆春鎮) 관산리뤄(關山日落) [대만 관광국 홈페이지 캡처] |
➤핑둥현(屏東縣):헝춘전(恆春鎮)
헝춘전 중앙에는 백 년의 역사가 있는 대만에서 가장 완전하게 보전되어 있는 고적인 헝춘구청(恒春古城)이 있다. 또한, 컨딩국가공원(墾丁國家公園)인 이곳은 아름다운 작은 해변인 완리퉁(萬里桐), 컨딩다제(墾丁大街), 노을이 아름다운 관산리뤄(關山日落) 등이 있으며, 대만의 최남단을 상징하는 난완(南灣) 해변, 촨판스(船帆石), 허우비후(後壁湖), 훙차이컹(紅柴坑)도 있다.
대만 최남단 핑둥현(屏東縣)에 있는 헝춘구청(恒春古城)) [김효산 촬영] |
핑둥현(屏東縣):둥강전(東港鎮)[대만 관광국 홈페이지 캡처] |
➤핑둥현(屏東縣):둥강전(東港鎮)
둥강은 전형적인 어촌이다. 펑위교(豐漁橋) 옆에서 선박의 들어오고 나오는 모습과 항구의 작업 모습을 구경할 수 있다. 화차오시장(華僑市場)는 해산물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성지이다. 한국의 수산시장처럼 신선한 해산물을 골라 근처 식당에 가져가면 요리로 맛볼 수 있다.
가오슝시(高雄市):메이눙구(美濃區) [대만 관광국 홈페이지 캡처] |
➤가오슝시(高雄市):메이눙구(美濃區)
메이눙에는 좋은 쌀이 있고 이 쌀로 맛있는 객가반탸오(客家粄條, 쌀로 만든 넓은 면)를 만들어 낸다. 여기저기에서 반탸오를 파는 곳을 볼 수 있고 면 요리도 맛볼 수 있다. 논을 따라 자전거를 타고 대만 전통 건축물들을 구경할 수 있다. 봄에 다채로운 색으로 펼쳐진 낭만적인 코스모스 물결을 자전거를 타면서 구경할 수도 있다.
타이난시(台南市): 옌수이벌집폭죽축제(鹽水蜂炮) [대만 관광국 홈페이지 캡처] |
➤타이난시(台南市): 옌수이구(鹽水區)
옌수이구는 대만 초기의 4대 도시 중의 하나이다. 세계 3대 민속축제인 옌수이벌집폭죽축제(鹽水蜂炮,Yanshui Beehive Fireworks Festival)는 교통부 관광국이 선정한 국제적인 축제이다. 또한 아시아에서 유일하게 호주 'Get Lost' 잡지의 '전 세계 최고 10대 축제'에도 포함돼 국제적으로도 유명하다.
타이난시(台南市): 허우비구(後壁區) [대만 관광국 홈페이지 캡처] |
허우비는 대만에서 쌀로 유명한 곳이다. 국제란전시회도 개최했다. 이곳은 2004년 대만 영화 우미러(無米樂)와 이 영화의 등장인물 중 한 명인 쿤빈보(崑濱伯)의 쌀이 전국 쌀 경연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면서 작은 농촌이 인기 관광 장소가 되었다. 농촌체험도 할 수 있으며 농촌의 전통적인 음식 거다오판(割稻飯)도 먹고, 징랴오라오제(菁寮老街)도 구경할 수 있다.
자이현(嘉義縣):메이산샹(梅山鄉) [대만 관광국 홈페이지 캡처] |
➤자이현(嘉義縣):메이산샹(梅山鄉)
메이산(梅山)는 청나라 시대부터 현재까지 산 위의 물품을 평지로 운송하기 위한 집산지이다. 최근에 메이산타이핑윈티(梅山太平雲梯)가 개장해 새로운 관광 장소로 인기를 끌고 있다. 이곳은 타이핑산(太平山)과 구이산(龜山)을 잇는 약 해발 1천 미터에 있는 281미터 길이로 대만에서 가장 긴 현수교이다. 대나무와 전나무로 둘러싸인 '루이리녹색터널'(瑞里綠色隧道), 차원(茶園)의 아름다운 풍경을 즐길 수 있는 '루이펑1314전망대'(瑞峰1314觀景平臺) 등이 있다.
자이시(嘉義市) :동구(東區) [대만 관광국 홈페이지 캡처] |
➤자이시(嘉義市) :동구(東區)
자이시 동구는 세계적 수준의 아리산(阿里山) 철도의 입구가 있다. 편백나무로 만들어진 북문역(北門驛車站)과 히노키빌리지(檜意森活村)가 있다. 히노키빌리지는 아리산의 노동자들을 위한 28동의 숙소가 개조되어 인기가 많은 곳이다.
구불구불한 철도를 따라 아리산의 기차 차고 단지(阿里山火車車庫園區)도 구경할 수 있다. 자이시의 유명한 (城隍廟), 위정박물관(獄政博物館,자이시의 옛 감옥), 자이백년공원(嘉義百年公園) 내의 사적자료관도 꼭 방문해야 하는 곳이다.
윈린현(雲林縣):베이강전(北港鎮) [대만 관광국 홈페이지 캡처] |
➤윈린현(雲林縣):베이강전(北港鎮)
바다 입구의 항구에 위치한 이곳은 초기 한족이 대만에 이주해 만든 항구 도시이다.
몇백 년간 이어온 마주(媽祖) 신앙에서 만들어진 전통 종교 공예품, 전통 민속, 먹거리, 거리를 볼 수 있다. 이곳은 대만 역사 문화를 아주 자세히 보존한 문화 자산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곳이다.
300년간 이어온 '베이강차오톈궁잉마주'(北港朝天宮迎媽祖)는 2011년 국가중요민속문화로 지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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