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와 무관 [류정엽 촬영=대만은 지금] |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대만 사람들은 왜 한국에 가서 놀기를 좋아할까? 해외 여행을 즐기는 대만 사람치고 한국에 안 가본 사람을 찾아 보기가 상당히 어렵다.
최근 한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코로나19) 확진자가 부쩍 늘어나면서 대만 보건 당국이 한국을 다녀오는 자국인에 대해서도 14일의 자가격리 의무화를 실시한 가운데 최근 대만 토론사이트에서는 대만인들이 왜 한국에 가서 놀기를 좋아하느냐는 주제로 토론이 열렸다.
대만에서 해외 여행 목적지로 한국도 반드시 가야할 해외 여행지로 자리매김했다. 일본이 여전히 가장 우선 순위로 꼽히고 있다.
주제를 던진 네티즌은 한국의 장점은 무엇이며 무엇이 대만인들로 하여금 다시 한국을 방문하게 만드느냐고 물었다.
주제를 던진 네티즌은 자신의 친한 친구가 해외 여행을 갈 기회만 있으면 한국을 우선 순위로만 꼽고 있다며 부산, 서울, 제주도 등을 가봤다고 전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음식의 종류가 풍부하다", "관광 명소에서 IG체크인을 하려고", "2시간 반 정도의 짧은 비행 시간", "좋은 날씨", "저렴한 항공료", "멋진 카페들", "물건의 가성비", "비자 면제", "유럽처럼 여행 준비시 이것저것 찾아볼 필요가 없다", "유명 브랜드 면세품이 저렴하다", "숙박이 비교적 싸다" 등을 꼽았다.
다수의 대만사람들은 생활에 필요한 무엇을 보충하는 개념으로 한국을 찾는다고 했다.
대만 네티즌들은 한국에 옷, 화장품, 음식을 주로 꼽았다.
네티즌들은 "1년에 1번 옷을 사러 간다", "많은 사람들은 여행이 아니라 물건을 구매하러 간다", "1년에 3번 가는데.화장품과 옷 때문에 간다", "한국에서.파는 음식과 예쁜 의류 및 액세서리가 마음에 든다", "생활에 필요한 화장품과 옷 때문에 가고, 음식은 최고다"라는 반응을 쏟았다.
자료사진 [류정엽 촬영=대만은 지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