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융웨이 선수(우측) [중앙통신 캡처] |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대만이 도쿄올림픽에서 첫 메달을 획득했다고 24일 대만 언론들이 전했다.
남자 유도 60kg 결승전에 오른 양융웨이(楊勇緯)는 세계 2위이자 리우올림픽 동메달리스트인 일본 고토 나오토에게 패해 아쉽게도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하지만 대만 유도대표팀이 올림픽에 출전해 사상 처음으로 수확한 메달이다.
양융웨이 선수는 올림픽 출전은 이번이 처음이다.
앞서 양융웨이 선수는 도쿄올림픽에서 가장 만나고 싶은 상대로 고토 나오토라고 말한 바 있다.
그는 남부 핑둥현에서 태어나 현재 국립대만체육대 한 연구소에 재학중이다. 그의 집은 타이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