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대만의 2021년 경제성장률이 6.28%라고 대만 행정원 주계총처가 지난 1월 27일 발표했다.
이는 당초 예측치보다 0.19%p 높은 것으로 11년 만에 최고치를 경신한 것이다.
4분기 성장률이 4.88%로 지난해 11월 예상치보다 0.73%p 높게 나타났다.
주계총처는 이러한 이유로 세계 경제의 회복, 혁신 기술 및 디지털 기기에 대한 지속적인 수요와 함께 가격 상승이 성장의 주요 원동력으로 꼽았다.
내수 소비도 좋아진 것으로 발표됐다.
4분기 대만내 전염병이 사그라들면서 내수 소비가 1.66%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하지만 해외 소비는 18.86%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했다. 4분기 국내외 소비에서 민간 소비는 1.62% 증가했다. 이는 예측치보다 2%p 낮은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