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사람, 이민 선호 국가 1위는 한국?
3월 14일, 대만 정부는 2014년 중화민국 국적을 포기한 사람에 대한 통계를 발표했다.
작년 중화민국(대만) 국적을 포기한 사람은 총 652명이며, 그 중에서 한국으로 국적을 취득한 사람이 32.5%(212명)로 가장 많았으며, 27.8%(181명)가 일본 국적을, 20.2%(132명)가 싱가포르 국적을 취득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 외 국가로는 미국(46명), 독일(30명), 인도네시아(21명)가 그 뒤를 이었다.
2014년 대만 국적 포기자 652명 / 柳大叔 |
그 외 국가로는 미국(46명), 독일(30명), 인도네시아(21명)가 그 뒤를 이었다.
작년 중화민국 국적을 취득한 사람은 4399명이며, 이 중 95.1%는 여성으로, 귀화의 주요 원인은 결혼(91.6%)에 의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베트남으로부터 이주한 사람이 제일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2014년 대만 귀화자 4399명 / 柳大叔 |
작년 귀화자는 재작년인 2013년에 비해 605명이 줄었으며, 지속적으로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