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 가던 여성, 대리석에 맞아...
13일 타이페이시 연합보빌딩 건물 외벽에 붙어 있던 대리석 떨어져 길을 지나던 여성 두 명이 맞아 한 명이 사망하고 한 명이 크게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연합보(聯合報)에 따르면, 40세 왕씨 성을 가진 여성은 길을 가다가 떨어지는 대리석에 머리를 맞아 병원에 바로 이송되었지만 과다출혈로 끝내 숨졌다. 그리고 황씨 성을 가진 여성은 이 빌딩에 있는 학원에 다니는 아이를 데리러 왔다가 봉변을 당했다. 하지만 현재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보 사장은 이 일에 대해 책임을 지겠다고 표명했다. 이번 사건으로 연합보 사장은 30만NTD(대만달러)의 벌금을 물게 되었다. 이번 사건 이외에도 기륭시(基隆市)에서도 비슷한 사건이 발생하였다. 이에 대해 한 전문가는 "도시에 있는 건물이 높을수록, 건물이 오래될 수록 안전 검사를 하는 데 어려움이 있다"고 말하며, "이런 부분에 대해서 지속적으로 재개발 및 재건축을 추진할 여력이 없는 상태"라고 덧붙였다.
<글: 柳大叔,나익성>
13일 타이페이시 연합보빌딩 건물 외벽에 붙어 있던 대리석 떨어져 길을 지나던 여성 두 명이 맞아 한 명이 사망하고 한 명이 크게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후 연합보 빌딩 건물 외벽 / 출처: 東森新聞 > |
연합보(聯合報)에 따르면, 40세 왕씨 성을 가진 여성은 길을 가다가 떨어지는 대리석에 머리를 맞아 병원에 바로 이송되었지만 과다출혈로 끝내 숨졌다. 그리고 황씨 성을 가진 여성은 이 빌딩에 있는 학원에 다니는 아이를 데리러 왔다가 봉변을 당했다. 하지만 현재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보 사장은 이 일에 대해 책임을 지겠다고 표명했다. 이번 사건으로 연합보 사장은 30만NTD(대만달러)의 벌금을 물게 되었다. 이번 사건 이외에도 기륭시(基隆市)에서도 비슷한 사건이 발생하였다. 이에 대해 한 전문가는 "도시에 있는 건물이 높을수록, 건물이 오래될 수록 안전 검사를 하는 데 어려움이 있다"고 말하며, "이런 부분에 대해서 지속적으로 재개발 및 재건축을 추진할 여력이 없는 상태"라고 덧붙였다.
<글: 柳大叔,나익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