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잉지우(馬英九) 총통은 23일 기자회견에서 같은 날 차이잉원(蔡英文) 총통당선인이 3월 30일 만남을 요청한 것에 대해 받아들이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마총통은 "그녀가 아마 더 바쁠거다. 금일 그녀가 3월 30일에 만나자고 한 것에 대해 환영하고, 기쁘다"며, "이 기회를 빌어 관심 있는 이슈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을 하길 희망한다. 총통직 인수인계 과정으로 각 방면의 정책적인 이슈에 대해 말이다. 이런 과정을 통해 총통직 인수인계가 원만하게 이루어질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마잉지우 총통은 타이핑다오(太平島)를 취재하러 온 외신 기자의 "이번 차이잉원과의 만남에서 타이핑다오 문제를 토론하는 것은 어떠하냐"는 의견에 대해 "매우 좋은 의견"이라는 태도를 보였다.
3월 30일 이들의 만남은 마총통이 현재 정책적으로 관심을 두고 있는 분야 위주로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마총통은 "그녀가 아마 더 바쁠거다. 금일 그녀가 3월 30일에 만나자고 한 것에 대해 환영하고, 기쁘다"며, "이 기회를 빌어 관심 있는 이슈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을 하길 희망한다. 총통직 인수인계 과정으로 각 방면의 정책적인 이슈에 대해 말이다. 이런 과정을 통해 총통직 인수인계가 원만하게 이루어질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0년 4월 ECFA 관련 공개 토론 벌이는 마잉지우(좌)와 차이잉원(우) / YOUTUBE |
3월 30일 이들의 만남은 마총통이 현재 정책적으로 관심을 두고 있는 분야 위주로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