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기자] 대만 행정원은 경제 회복 조짐과 정부의 기초건설 투자 및 산업 구조 전환 등으로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1.87%로 잡았다.
행정원은 올해 세계 경제성장률이 2.8∼3.4% 상승이 예측되고 있다며 작년에 비해 많은 국가들이 통화정책을 경제발전의 주요 도구로 삼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궁밍신(龔明鑫) 행정원 국가발전위원회 부주임은 올해 경제성장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 취임 후 경제무역 정책 및 인선, 달러 강세에 따른 신흥국가에 미칠 영향, 유럽의 대선과 올 3∼4월에 본격적으로 진행될 브렉시트와 더불어 중국 경제성장의 약세와 공산당 지도층 인선 등이 대만 경제성장률 목표치를 이루는데 당면한 변수라고 분석했다.
궁 부주임은 이어 성장폭은 크지 않으나 안정적인 회복을 보일 것으로 예상했고 특히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할 기초건설 투자 확대 및 산업구조의 전환을 시도해 경제 전망치는 1.87%에 이를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이날 린취안(林全) 행정원장은 "그간 불경기로 인해 장기적 개혁만 추구해온 것과는 달리 현재는 세계 경제 회복 조짐과 함께 대만 역시 경제 회복세에 접어들었다"며 "산업구조 전환과 기초건설 투자 계획을 하루 빨리 시행해 경제 성장을 꾀하겠다"고 말했다.
린취안 행정원장 / 류정엽(柳大叔) 촬영 |
행정원은 올해 세계 경제성장률이 2.8∼3.4% 상승이 예측되고 있다며 작년에 비해 많은 국가들이 통화정책을 경제발전의 주요 도구로 삼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궁밍신(龔明鑫) 행정원 국가발전위원회 부주임은 올해 경제성장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 취임 후 경제무역 정책 및 인선, 달러 강세에 따른 신흥국가에 미칠 영향, 유럽의 대선과 올 3∼4월에 본격적으로 진행될 브렉시트와 더불어 중국 경제성장의 약세와 공산당 지도층 인선 등이 대만 경제성장률 목표치를 이루는데 당면한 변수라고 분석했다.
궁 부주임은 이어 성장폭은 크지 않으나 안정적인 회복을 보일 것으로 예상했고 특히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할 기초건설 투자 확대 및 산업구조의 전환을 시도해 경제 전망치는 1.87%에 이를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이날 린취안(林全) 행정원장은 "그간 불경기로 인해 장기적 개혁만 추구해온 것과는 달리 현재는 세계 경제 회복 조짐과 함께 대만 역시 경제 회복세에 접어들었다"며 "산업구조 전환과 기초건설 투자 계획을 하루 빨리 시행해 경제 성장을 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