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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쇠 철'(鐵)자로 '멘붕'에 빠진 초등학교 선생님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기자] 스마트폰이 보편화된 시대에 글을 손으로 쓰는 일 보다 자판을 이용해 쓰는 일이 더 많아지는 추세다. 이 때문일까. 번체자를 쓰는 대만인들은 조금만 복잡한 글자에 자주 멘붕을 일으키곤 한다.



대만의 한 초등학교 교사는 SNS를 통해 학생들이 제출한 과제를 채점하다 멘붕에 빠졌다는 고백을 했다. 절반 이상의 학생들이 '쇠 철(鐵)'자를  틀리게 쓴 것이다.

티에(鐵)자를 '土豆'로 잘못 쓴 사진 / 인터넷
멘붕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모바일에 익숙해진 아이들이겠거니 하고 숙제 검사를 마친 후 수업 준비를 위해 자신의 교과서를 펴본 순간 다시 멘붕에 빠졌다. 자신이 쓴 '철'자 역시 학생과 마찬가지로 틀리게 써왔던 것을 발견한 것이다.

교사는 이러한 고백을 인터넷에 하며 사진과 함께 이런 말을 남겼다.

"우리의 '철(鐵)'은 영원히 단단하지 못할 것 같아요. 왜냐고요? 이 글자를 모두 '감자(土豆)'라고 쓰니까아....."

교사의 멘붕 일기를 본 네티즌들은 "나도 틀리게 쓰고 있었네", "'본인이 철'자를 틀리게 써온 걸 발견한 쌤이 더 대단하다", "초중고에서 글씨 연습을 안 시키니 전부 간소화 됐다"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ti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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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사회] 대만 관광 목적은 원정 성매매?!

뽀얀 피부에 달콤한 미소를 가진 한국 국적 선 씨(31세)는 15일 대만에서 경찰에 의해 성매매 혐의로 체포되었다. 하지만 그녀는 대만에 온 목적이 여행일 뿐이라고 주장했다.




현지 경찰에 따르면 "어제 경찰을 동원해 모텔에 잠복하여 그녀를 체포했다"며 가방 안에 10만NTD (한화 약 400만 원)과 피임용품 등을 발견하고 이를 증거물로 삼았다"고 밝혔다. 선 씨는 중개업자를 통해 매춘을 시작하고 한 번에 최고 2만NTD (한화 약 80만)에 성매매를 하였고, 가방에서 증거물로 포착된 피임용품에 대해서는 클럽에서 만난 남성을 대비한 물건이라며 성매매 사실을 부인했다고 한다. 선 씨는 현지 변호사와 함께 경찰의 조사에 응했으며, 조사 과정 중에서 대만에 온 목적은 관광인데 왜 성매매로 의심받고 있는지 전혀 모른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그녀를 태우고 타이베이 지역의 모텔을 돌아다닌 그녀의 기사 허(許) 씨는 이미 성매매 사실을 시인한 상태이다. 경찰 측은 이미 선 씨와 허 씨를 각각 성범죄 혐의로 입건했다고 밝혔다. 기사 허 씨의 증언을 기반으로 성매매 뿐만 아니라 조직적으로 성매매를 알선하는 조직이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수사를 확대할 전망이다. 

경찰 측은 한류 열풍을 타고 성매매를 하러 대만에 온 한국 여성들이 적지 않다며 매번 적발 시 모두들 대학생이라고 말하고 학비를 벌기 위한 생계형을 그 이유로 들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들어 1월에 연예인과 흡사한 한국 여자가 대만에서 성매매 범죄로 밝혀졌고, 3월에 한국 성형 외과에서 간호사하고 있다는 여자가 대만 관광 명소인 단수이(淡水)에서 성매매를 하다가 단속에 적발되었고, 6월에 한 여자가 메르스를 피하기 위해 대만에 와서 원정 성매매를 하다가 현지 경찰에 잡힌 바가 있다.


<원문: 羅翊宬, 편집: 柳大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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