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기자] 최근 대만 싱크탱크는 1천72명을 대상으로 정당 지지도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 독립성향을 보이는 여당 민진당이 1위를 차지했지만 지지율은 32.2%에 그쳤다.
지난해 창당 30주년을 맞이한 민진당은 작년 입법위원(국회의원) 선거에서 113석중 68석을 차지하면서 역사상 최초로 입법원 의석수 과반을 넘긴 것과는 대조적인 모습이다.
그러나 올해 입법위원 선거에서 113석 중 5석을 차지하며 제3당으로 급부상한 시대역량당은 정당지지도에서 10.9%로 21.5%를 차지한 국민당 뒤를 이어 제3당임을 재확인시켰다.
아울러 나이가 어리고 고학력일수록 시대역량당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여당 민진당에 대한 선호도는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9세 그룹에서 24.3%가 시대역량당을 선택해 1위에 올랐지만 민진당 지지자는 16.9%에 불과했다. 민진당 지지층은 국민당지지층보다 2.9%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저우융훙(周永鴻) 대만 싱크탱크 주임은 시대역량당의 지지 기반은 지난 2014년 일어난 해바라기 학생 운동을 지지한 청년들에 있다며 이들 대부분이 민진당 지지자였다고 밝혔다.
조사 결과, 독립성향을 보이는 여당 민진당이 1위를 차지했지만 지지율은 32.2%에 그쳤다.
지난해 창당 30주년을 맞이한 민진당은 작년 입법위원(국회의원) 선거에서 113석중 68석을 차지하면서 역사상 최초로 입법원 의석수 과반을 넘긴 것과는 대조적인 모습이다.
민진당 자료사진 / 대만은지금 |
그러나 올해 입법위원 선거에서 113석 중 5석을 차지하며 제3당으로 급부상한 시대역량당은 정당지지도에서 10.9%로 21.5%를 차지한 국민당 뒤를 이어 제3당임을 재확인시켰다.
아울러 나이가 어리고 고학력일수록 시대역량당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여당 민진당에 대한 선호도는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9세 그룹에서 24.3%가 시대역량당을 선택해 1위에 올랐지만 민진당 지지자는 16.9%에 불과했다. 민진당 지지층은 국민당지지층보다 2.9%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저우융훙(周永鴻) 대만 싱크탱크 주임은 시대역량당의 지지 기반은 지난 2014년 일어난 해바라기 학생 운동을 지지한 청년들에 있다며 이들 대부분이 민진당 지지자였다고 밝혔다.
대만 제3당 시대역량당 / 인터넷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