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은 지금 = 전미숙(田美淑)] 대만 신베이시에서 방화에 의한 화재로 인명피해가 났다.
대만 자유시보 등에 따르면 22일 저녁 8시 30분께 신베이(新北)시 중허(中和)에 위치한 한 아파트에서 방화에 의한 화재로 9명이 사망하고 2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신문은 이번 화재는 미얀마 출신의 리(李·49)모 씨가 아파트 계단에 미리 놓아둔 휘발유가 든 페트병을 사용해 방화를 저질렀다고 전했다.
리 씨의 방화로 불은 삽시간에 아파트 4층에서 5층까지 번졌다.
2명은 현장에서 화재로 숨졌고, 7명은 병원 이송 직후 사망했다. 사망한 5명의 신원은 파악되지 않았다.
그는 며칠 전 휘발유를 구매해 빈 페트병에 담아 범행을 준비했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리씨가 방화를 저지른 아파트에 거주하는 후(胡)모 씨와 말다툼 후 이에 앙심을 품고 보복한 것으로 보고 자세한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대만 자유시보 등에 따르면 22일 저녁 8시 30분께 신베이(新北)시 중허(中和)에 위치한 한 아파트에서 방화에 의한 화재로 9명이 사망하고 2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신베이시 중허 한 아파트에서 발생한 화재[유튜브 캡처] |
신문은 이번 화재는 미얀마 출신의 리(李·49)모 씨가 아파트 계단에 미리 놓아둔 휘발유가 든 페트병을 사용해 방화를 저질렀다고 전했다.
리 씨의 방화로 불은 삽시간에 아파트 4층에서 5층까지 번졌다.
2명은 현장에서 화재로 숨졌고, 7명은 병원 이송 직후 사망했다. 사망한 5명의 신원은 파악되지 않았다.
그는 며칠 전 휘발유를 구매해 빈 페트병에 담아 범행을 준비했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리씨가 방화를 저지른 아파트에 거주하는 후(胡)모 씨와 말다툼 후 이에 앙심을 품고 보복한 것으로 보고 자세한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