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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은 지금> 토탈뷰 100만 돌파…감사합니다



[대만은 지금=류정엽(柳大叔)]

대만 소식을 현지에서 전하는 한글 독립매체 <대만은 지금>이 토탈뷰 100만을 넘었습니다.

저희가 내부적으로 예상한 것보다 약 반년 가량 앞당겨져 100만을 달성했는데요. 존경하는 독자 여러분들이 없었다면 불가능했다고 생각됩니다.

고개 숙여 감사드립니다.

<대만은 지금>은 회사가 아닌 팀입니다. 처음 팀을 만들면서 우리 나라(한국)와 대만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모여 양국 간에 벌어지는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다양한 이야기를 토론하고자 만들게 되었고, 이를 매체에 담아보고자 지금 보고 계신 ‘대만은 지금’을 만들게 됐습니다. 대만이 좋다면 누구나 참여 가능한 열린 공간으로서 대만의 모든 것을 담길 바라면서 말이지요. 사실 제 유학 생활 중 한국어 매체가 없어 답답하기도 했습니다.

현재까지 회사가 아니기에 금전적인 어려움이 많은 것은 사실입니다. 광고 역시 들어오지 않습니다. 하다 못해 상품 협찬도 받기 힘든 것이 현실입니다. 결국 부득이 하게 배너 광고를 붙이게 됐습니다. 양해 부탁 드립니다.

많은 분들이 저희에게 묻습니다. “돈도 안되는데 너네 왜 이거 하냐”고 말이지요. 사람이 행동으로 옮길 때 크게 두 가지 부류가 있습니다. 하나는 ‘이윤’이나 ‘이득’을 전제로, 또 다른 하나는 ‘가치’와 ‘의미’를 두고서 말이지요.

‘블로그’ 주제에 부끄럽지만 100만뷰를 달성한 기념으로 ‘대만은 지금’의 목표, 비전, 미션을 공개하고자 합니다. 비전과 미션은 저희 매체의 영문 이름인 NOW FORMOSA 안에 있습니다.

▲목표: To Become a Key Player Between Korea and Taiwan

▲비전: N.O.W
- Newness
- Openness
- Willingness

▲미션: F.O.R.M.O.S.A
- Find
- Organize
- React
- Melt
- Oppose
- See
- Ask

이런 것이 있다면 당연히 인재상도 있어야겠지요. 저희 인재상은 사심(四心, 네 가지의 마음가짐)이 있는 사람입니다. 사심이란 ‘긍정’, ‘소통’, ‘추진’, ‘인내’의 마음가짐입니다. 나이, 성별, 학력, 지역, 정치성향, 종교 등에 대해서는 개의치 않습니다. 조만간 멋진 팀원을 만날 수 있길 기대해 봅니다.

앞으로 양질의 콘텐츠를 위해 저희 팀 내부에 '한국-대만 사회문화 연구소'(臺韓社文智庫)를 두고자 합니다. 더 많은 분이 저희 팀원이 되어 소소한 결과물을 낼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대만은 지금>은 지난해 작지만 많은 성과가 있었습니다. ‘토크콘서트’라는 오프라인 강연을 여러차례 진행하여 대만인들과 접점을 찾고자 했고, ‘타이베이 유니버시아드’ 대회에 지원을 나가기도 했습니다. 대만 외교부 보도자료도 이메일로 받게 됐습니다. 한국 피아니스트 '이루마'의 첫 번째 대만 공연 협력매체로 선정됐습니다. 대만인 디자이너 Ho Hugh 씨의 도움을 받아 저희의 취지에 부합하는 로고를 제작해주셨습니다. <대만은 지금>의 중문판 매체 ‘K-today’의 경우, 대만 둥썬그룹 산하 인터넷 매체 ‘ETtoday’, 홍콩 매체 ‘HK01’ 등과 콘텐츠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아울러 언론사 기자분들은 저희 소식을 접하신 뒤, 보도하실 경우 반드시 ‘대만은 지금’을 기입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개인/기업 블로그에 담고자 하시는 분들은 링크를 항상 게재해주시기 바랍니다.

저희가 초심을 잃지 않도록 많은 지지와 성원 부탁드립니다. 이 글을 읽어주시는 독자 여러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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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와 무관 [류정엽 촬영=대만은 지금]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대만 사람들은 왜 한국에 가서 놀기를 좋아할까? 해외 여행을 즐기는 대만 사람치고 한국에 안 가본 사람을 찾아 보기가 상당히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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