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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방문 중국인 급감에 숙박업소 매물도 '홀대'

[대만은 지금 = 전미숙(田美淑)]

중국 관광객들 받던 숙박업소들은 경색된 양안 관계의 영향으로 중국 관광객 수가 반토막 난 상황에서 최근 매물로 나온 숙박업소의 약 70%가 반 년이 넘어도 팔리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ETtoday' 등 대만 언론은 1월 8일 전국에 총 447개의 매물로 나온 숙박업소 중 70%에 달하는 308개가 반 년 이상 판매되지 못하고 있다고 대만의 인터넷 부동산 사이트 '우비'(屋比) 통계를 인용해 10일 보도했다.

447개 업소 중 화롄(花蓮) 지역 숙박업소가 87개로 17%를 차지해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했다.

그 다음으로 이란(宜蘭) 76개, 타이둥(台東)이 57개, 핑둥(屏東)이 46개였다.

2015년에 대만을 방문한 중국 관광객은 418만 명에 달했고 이에 중국 관광객을 받던 숙박업체들은 업계의 선두자리를 지켰다. 하지만 경색된 양간 관계로 대만을 방문한 중국인 관광객은 2016년 351만 명, 2017년은 2016년의 절반 수준인 189만 명으로 격감했다.

천빙중(陳秉忠) 화롄숙박협회 이사장은 "1월은 관광 비수기이다. 예약율은 겨우 20%에 그치고 있다"며 "장사가 안돼 주말에도 평일 가격으로 낮추기도 한다"고 밝혔다.

천제밍(陳傑鳴) 우비(屋比) 트렌드 연구센터 총감독은 "중국 관광객이 크게 감소하고 (에어앤비같은) 다양한 형태의 숙박 서비스가 발전해 고객을 분산시켰다"고 분석했다.

천 감독은 "사람들이 지금 매물을 매입할 경우 손해라고 생각하기에 관망하는 사람이 대다수"라고 덧붙였다.

대만 펑후의 한 숙박업소(기사와 무관)[인터넷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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