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은 지금 = 전미숙(田美淑)]
8일(토) 오후에 서남풍의 영향으로 대만 서부와 동북부에 국지성 호우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2019년 5월 18일 타이베이에 내린 소나기[전미숙 촬영 = 대만은 지금] |
대만 중앙기상국에 따르면 주말인 18일과 19일 날씨는 계속 불안정할 것으로 내다보면서 국지성 호우가 내리고 20일(월) 오후에 장마 전선이 대만을 지나갈 것이라고 예보했다.
하지만 18일(토) 날씨는 최고 기온은 30~32도로 정도로 비가 오지 않을 때는 덥고 습한 날씨가 예상되지만, 새벽과 밤에는 23~25도 정도로 비교적 포근한 날씨가 예상된다.
한편, 17일(금) 국지성 호우로 신주(新竹)와 타오위안(桃園) 일부 지역이 침수됐다. 강우량은 신주현 372.5mm, 타오위안 331mm로 기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