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은 지금 = 전미숙(田美淑)]
13일 저녁 한 흰색 차량이 시속 192km로 달려 최고 벌금인 2만 4천 대만달러(약 93만원) 벌금을 부과받았다.
자료 화면[이티투데이 캡처] |
26일 대만 언론에 따르면, 타이베이시 한 회사 명의의 흰색 스바루(SUBARU) 차량이 13일 저녁 7시경 시속 192km로 달려 과속 최고 벌금인 2만 4천 대만달러를 부과받았다.
이 차량은 신타이베이시(新北市)와 지룽시(基隆市)가 만나는 지핑터널(基平隧道) 안에 있는 단속 카메라에 찍혔다.
이 터널은 곧은 직선 도로로 많은 운전자가 과속하기 쉬운 곳이라고 신문은 보도했다.
이곳 도로 제한 시속은 50km였다.
지룽시 경찰국은 142km를 초과한 이 과속 차량에 최고 금액은 2만 4천 대만달러를 부과했다.
'도로 교통 관리 및 처벌 조례'에 따라 과속 위반의 경우 최대 2만 4천 대만달러 벌금 부과와 함께 3개월의 차량 면허 정지를 당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