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은 지금 = 전미숙(田美淑)]
26일 반도체 파운드리 제조업체 글로벌파운드리(Globalfoundries)가 세계적인 반도체 파운드리(수탁생산) 업체인 대만 TSMC를 특허 침해로 고소했다고 대만 중앙통신사가 영국 블룸버그 통신을 인용해 보도했다.
TSMC / WIKI |
글로벌 파운드리가 미국국제무역위원회(ITC)에 특허 침해 고속장을 전달하고 미국과 독일의 연방 법원에도 민사 소송을 제기했다.
이에 TSMC는 "(TSMC는) 지적 재산권을 존중하고 (TSMC의) 기술은 모두 자체 개발된 것"이라고 반박했다.
TSMC측은 이어 "관련 고소장도 아직 받지 못한 상태"라며 "자세한 내용은 알지 못한다"고 덧붙였다.
TSMC의 2018년의 '기업 사회적 책임 보고서'에 따르면 TSMC는 연구 개발 규모를 지속적으로 확장해 왔으며 2018년도 개발비에 28.5억 달러를 투자했다. 이는 총 영업수익의 8%를 차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