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일본 EXILE 멤버 아키라(37)와 결혼한 중화권 톱스타 린즈링(林志玲, 44)이 임신했다고 지난 5일 커원저(柯文哲) 타이베이시장이 말해 논란이 됐다.
린즈링(林志玲,임지령,45)과 EXILE 아키라(AKIRA,38)와 커원저(柯文哲) 타이베이시장[웨이보와 페이스북 캡처] |
앞서 린즈링은 "미래에 새 생명이 우리 가정에 함께 하길 기대한다"고 밝혀 팬들은 그의 임신설을 제기한 바 있다.
대만 언론들에 따르면 타이베이 시장은 이날 "린즈링은 임신했다". 하루 기다려 봐라. 린즈링이 대답할 거다"라고 말했다.
국립대만대 병원 출신인 커 시장의 이러한 발언에 언론들은 이런 소식이 대만대 의사를 통해 커 시장에게 전달된 것이라는 추측을 내놓기도 했다.
커 시장은 이와 관련해 "누가 내게 말했는지 기억이 나지 않는다", "내가 잘못 들은건가"라며 세간의 궁금증을 불러 일으켰다.
최근 대만 언론 이저우칸은 린즈링이 대만대병원을 통해 인공수정을 준비하고 있다는 보도를 낸 바 있다.
그의 남편 아키라도 9월초 '중대 발표를 하겠다'고 밝힌 상태라 더욱 관심이 쏠린다.
린즈링 소속사 측은 대답하지 않겠다로 일관했다.
이와 관련해 린즈링 팬들은 정식으로 부인하지 않았다면서도 결혼한지 3개월도 지나지 않았으니 조용히 지켜보자는 의견들을 내놓았다.
이날 자유시보는 커 시장의 페이스북 '좋아요'가 바짝 줄어들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