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은 지금 = 전미숙(田美淑)]
대만 박물관에서 대만 국민의 방문을 늘리기 위해 1년간 무제한 입정할 수 있는 카드를 발매한다.
타이베이 국립고궁박물관[안세익 촬영] |
31일 대만 언론에 따르면, 12월에 출시 예정인 'iTaiwan Museum Pass'는 650 대만달러로 타이베이 북원(北院) 고궁 박물관, 자이(嘉義)에 있는 남원(南院) 고궁 박물관 등 대만 전국의 박물관을 1년간 무제한으로 방문 가능하다.
고궁(故宮) 관계자는 이 카드로 박물관 외에도 다른 주변 상권들이나 여행 일정과 연계하거나 할인 혜택도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카드는 12월부터 판매해 2020년 1월부터 사용이 가능할 예정이다.
외국 관광객을 위한 카드는 우선 일일권 형태로 교통 이용과 결합해 여행에 편리함을 줄 수 있게 할 예정이며 2020년 말에 발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