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연합보] |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대만과 일본이 여행 금지 조치 완화에 대한 협상을 빠른 시일내에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대만 언론들에 따르면 22일 저녁 일본 아베 신조 총리가 대만을 포함한 12개국과 전염병으로 인한 여행 제한 완화를 논의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여기에 대만, 한국, 중국 등이 포함됐다.
제한 완화 대상은 주로 비지니스를 목적으로 한 외국인으로 알려졌으며 일본 정부는 외국인 근로자, 체류 허가를 받은 외국인 유학생, 도쿄 올림픽 및 장애인 올림픽 관련자들이 완화 우선 대상이 될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일본은 지난 6월 태국, 베트남, 호주, 뉴질랜드 등에 규제 완화를 실시했다.
23일 대만 외교부는 일본의 이러한 결정을 환영한다면서 빠른 시일내에 대만과 합의에 도달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