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대만 공적마스크에 중국산 마스크를 섞어 유통시켜 적발된 마스크 제조업체 자리커지(加利科技)의 캐리마스크(Carry Mask)의 무상 교환이 약국, 보건소 등에서 진행되고 있다.
4일 대만 전염병지휘센터는 캐리마스크 교환을 실시한 첫날인 3일 53만5975장의 마스크가 교환됐다고 밝혔다.
그 중에서 신베이시가 49만 7112장, 이란현 2만4648장, 타이베이시 8860장이 교환됐다.
지휘센터는 500~1천만 장이 교환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현재 캐리 마스크의 교환은 약국과 보건소에서 9월 11일까 이루어질 예정이다.
대만은 지금이 입수한 자료에 따르면, 캐리 마스크가 유통된 지역은 신베이시 싼충 신좡 루주 우루 린커우 타이산 바리 단수이 싼즈 스만 등 10개 행정구다. 정확한 수량은 파악되지 않았지만 소량이 이란현과 타이베이시로 유통됐다.
해당 행정구역에 거주하고 있는 '대만은 지금' 독자들은 보유하고 있는 공적 마스크 중에 '캐리마스크'가 있는지 확인해보길 바란다.
해당 행정구역에 거주하고 있는 '대만은 지금' 독자들은 보유하고 있는 공적 마스크 중에 '캐리마스크'가 있는지 확인해보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