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중국인 남성이 대만에 밀입국 하려다 적발됐다.
진먼 순방구지휘부는 2일 오전 바다 위에 원인 불명의 물체를 발견했고 물체 식별을 위해 접근했더니 한 남자가 파란색 수영복을 입은 채 표류하고 있었다.
그는 발견 당시 파란색 튜브를 가져 왔다. 스티로폼 재질의 널판지를 타고 진먼 진닝향 해역으로 몰래 들어왔다.
그를 해안으로 데리고 온 뒤 신분 확인을 한 결과 중국인이었고 체온은 39.1도에 달했다.
그는 재빨리 진먼병원으로 후송되어 코로나19 검사를 받았고 음성 판정을 받았다. 체온도 회복됐다.
대만 해순서(해경)의 조사에서 그는 불법으로 대만에 밀입국을 시도하려고 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