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차이잉원 총통(좌)과 에스와티니 음스와티 3세 국왕(우) |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에스와티니 왕국의 왕 음스와티 3세(52)가 대만 차이잉원(蔡英文) 총통에게 코로나19 치료제를 선물한 것에 감사함을 표했다고 20일 대만 언론들이 전했다.
그는 지난 1월 첫째 주에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알려졌다.
에스와티니 왕국은 대만의 유일한 아프리카 수교국이다.
음스와티 국왕은 산물 받은 약에 대해 구체적으로는 언급하지 않았다. 그는 나머지 국가들을 위해 그 약을 즉시 얻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드립을 통해 투여된 약물이 병원 입원을 발표하기 장에 회복할 수 있게 해줬다며 이 약이 ‘눈에 띄는 성공’이라고 치켜세웠다.
이 약은 에스와티니에서 감염자들에게 바로 사용돼야 한다고 그는 덧붙였다.
인구 120만 명에 불과한 에스와티니는 1만6700건 이상의 코로나19 감염사례가 발생했고 그중 640명이 사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