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최근 세계적으로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가 확산되면서 유행이 가속화되고 있는 가운데 대만에서도 '돌파감염' 사례가 4일 발표됐다.
좡런샹 대만 중앙전염병지휘센터 대변인은 4일 기자회견에서 대만에서 백신을 2회 접종을 마친 뒤 14일이 지났음에도 코로나19에 감염된 사례는 모두 6건이라고 말했다.
좡 대변인은 그러면서 6건 모두 경증이라고 덧붙였다.
좡 대변인은 2차 접종 후 0-13일 이내 감염된 사례가 3건이 있었으며 이들 모두 합병증 없이 경미한 수준이라고 했다
그는 이어 만 14일 이후 감염된 사례는 현재까지 6건으로 이는 돌발감염이라고 말했다. 그는 현재 이는 백분의 0.002라고 했다.
대만 언론들은 한국에서 코로나19 델타 변이 바이러스에서 파생된 ‘델타 플러스 변이’ 확진 사례가 처음 두 건 발생했다고 보도를 쏟아내기도 했다. 언론들은 이들 두 건은 모두 2차 접종을 마친 돌파감염 사례라고 전했다.
자료사진 [연합보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