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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군용기 24대 대만 ADIZ 침범에 이어 군함 2척도 대만 동부 해상에 나타나

 

대만 어민이 지난 4월 목격해 촬영한 중국 군함[지유시보 캡처]

 [대만은 지금 = 류정엽(柳大叔)]

중국 군용기의 잦은 대만 ADIZ 침범 등으로 대만이 중국으로부터 군사적 위협을 받고 있는 가운데 중국 군함 두 척이 대만 동쪽 해상에 나타났다고 대만 중앙통신이 군 소식통을 인용해 24일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중국 프리깃함 한 대가 23일 새벽 3시 동부 화롄현 앞바다에서 약 74킬로미터 가량 떨어진 지점인 바스해협에서 남쪽으로 항해 하고 있는 것이 목격됐다. 

이어 약 24시간 후에는 프리깃함 한 대가 동부 타이중현에서 약 33킬로미터 떨어진 지점에서 발견됐다. 

신문은 이 군함이 24일 정오께 대만 해군의 레이더를 벗어났으며 이동 방향에 대해 소식통은 밝히지 않았다고 전했다. 

이에 대만 해군도 초계함을 배치, 감시했으며 중국 군함이 대만에 근접해 항해한 목적이 불분명하다고 소식통은 밝혔다. 

 국방부 대변인은 이에 대해 대만군은 항상 경계태세를 늦추지 않고 있다며 논평을 거부했다. 

전날인 23일 국방부는 2차례에 걸쳐 중국 군용기 24대가 대만 ADIZ를 침범했다고 밝혔다. 

린잉위 국립중산대 교수는 지난 주에 대만 최대 규모의 연례 군사훈련이 한광훈련이 있었으며 이때 실시된 긴급 이착륙 훈련에 대한 중국의 대응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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